주병진 "속옷사업 연 매출 1600억"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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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주병진이 속옷회사 성공기를 전했다. /사진=라디오스타 제공
개그맨 주병진이 속옷회사 성공기를 전했다. /사진=라디오스타 제공

개그맨 주병진이 속옷회사 성공기를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방송가를 주름잡던 환상의 짝꿍 주병진 노사연, 박수홍 박경림과 함께하는 ‘전설의 콤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수홍은 함께 출연한 주병진에 대해 "김국진씨는 제 동기니까 알 것이다. 제가 존경하는 롤모델로 늘 꼽아왔던 분이 주병진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제가 주병진 선배님과 같은 아파트에 산다. 물론 선배님은 펜트하우스에 거주하신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박경림은 "오늘 선배님 스타일이 주단태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주병진은 '일밤' '주병진쇼' 등에서 MC로 정점을 찍은 이후 속옷 회사를 설립해 사업가로 변신한 바 있다. 당시 ‘패션 속옷’이라는 아이디어를 실현해 큰 성공을 거둔 그는 “연 매출 1600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1위에 등극했고 13년 전 매각했다”고 밝혔다.

주병진은 “사업 초기에는 후배 개그맨에게 속옷 샘플을 입혀서 테스트했다”고. 그는 “광고 만들 돈도 부족했었다”며 “어떻게 하면 적은 돈으로 큰 효율을 낼 수 있을까 고민한 끝 스포츠 신문에 연재 형식의 만화 광고를 냈고, 그 뒤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화제를 불러모았던 광고 카피에 관한 에피소드에 대해 주병진은 “3편에 걸쳐 신문 전면 광고를 낸 적이 있다”며 “옷을 입고 찍은 첫 번째 광고에선 특정 날짜에 맞춰 ‘옷을 벗겠습니다’라는 카피를 넣었고, 두 번째 광고에선 상의를 탈의하고 ‘모두 벗겠습니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두 번째 광고가 나간 이후 시민단체에서 항의 전화가 오고 경찰서에서도 전화가 왔었다”면서 “그래서 마지막엔 제가 아닌 아이가 벗고 찍은 아기 돌 사진을 넣었더니 사람들이 웃더라. 덕분에 많은 분들이 제 브랜드를 알게 됐다”고 했다.

주병진은 “사실 돌사진 속 주인공은 제가 아니었다”면서 광고에 넣은 사진은 당시 회사 직원의 돌사진이었다는 비화도 밝혔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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