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사고는 '커브길 과속' 탓… 가속페달만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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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몰다 사고가 난 제네시스 GV80. /사진=로이터
타이거 우즈가 몰다 사고가 난 제네시스 GV80. /사진=로이터

지난 2월 발생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대형 교통사고는 '과속'이 원인인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 우즈는 지난 2월23일 제네시스 인비테이션 골프대회가 열렸던 남부캘리포니아에서 제네시스 SUV인 GV80를 직접 몰다가 교통사고를 내 다리가 복합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7일(현지시각) 미국 CNN과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LA카운티 보안관실은 우즈의 전복사고 주요 원인은 커브길 과속으로 결론이 났다.

보안관실은 그동안 사고차의 데이터기록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해왔으며 지난달 30일 최종 사고조사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적 부분'에 대한 우즈 측 동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결과 공개를 미뤄왔다. LA카운티 보안관실은 우즈가 가속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한 것 같다고 전했다.

헐리우드 연예전문매체 TMZ는 이날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사고 원인이 과속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TMZ는 앞서 우즈가 사고 순간 가속기(액셀러레이터)만 밟고 브레이크는 끝까지 밟지 않았다고 전한 바 있다. TMZ는 또 과속이 사고 원인으로 나타났지만 우즈에 대한 기소나 벌금 고지는 없을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다리를 심하게 다쳐 여러 차례 수술 후 자택에서 회복 중이다.


우즈 살린 제네시스 GV80은 어떤 차?


제네시스는 북미시장에 GV80 2.5ℓ 가솔린 터보와 3.5ℓ 가솔린 터보 모델을 출시했다.
 /사진=머니투데이DB
제네시스는 북미시장에 GV80 2.5ℓ 가솔린 터보와 3.5ℓ 가솔린 터보 모델을 출시했다. /사진=머니투데이DB

제네시스는 북미시장에 GV80 2.5ℓ 가솔린 터보와 3.5ℓ 가솔린 터보 모델을 출시했다.

2.5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304마력(PS), 최대토크 43.0kg·m의 성능을 내며 복합연비는 9.7km/ℓ 다. (5인승, 2WD, 19인치 타이어 기준) 3.5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380마력(PS), 최대토크 54.0kg·m 등 동급 최고수준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복합연비는 8.6km/ℓ 다. (5인승, 2WD, 20인치 타이어 기준)

안전도 신경 썼다. GV80는 충돌 시 충격량에 따라 에어백 전개 압력을 제어해 상해를 줄이는 운전석/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등 총 10개의 에어백으로 전방위 충돌 안전성을 갖췄다.

'2021 북미 올해의 차(NACTOY)' SUV부문 최종 후보에도 올랐으나 포드 머스탱 마하-E가 선정됐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토너먼트 대회다. 지난 18일 개막해 21일(현지시각)까지 열렸으며 2019년 2월 제네시스와 PGA 투어, 타이거 우즈 재단(TGR Foundation)가 맺은 협약에 따라 2020년부터 ‘오픈(Open)’에서 ‘인비테이셔널’로 대회가 격상됐다.

제네시스 GV80의 올 1분기(1~3월) 미국시장 누적 판매대수는 4482대로 집계됐다. 특히 3월의 경우 GV80가 미국 출시 이후 역대 최다 월 판매량인 1636대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찬규
박찬규 star@mt.co.kr  | twitter facebook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생활사회부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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