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유행 본격화, 신규 확진 700명… 거리두기 상향되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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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신규확진이 700명을 기록하면서 4차 유행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지난 7일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모습. /사진=뉴스1
8일 신규확진이 700명을 기록하면서 4차 유행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지난 7일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모습. /사진=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0시 기준 70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1월7일 869명 이후 91일만에 700명대를 기록해 가장 많은 규모다.

지역발생은 674명으로 이틀째 600명대를 이어갔다. 1주 동안 일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43.3명으로 전일 523.7명에서 19.6명 증가했다. 29일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1주 동안 지역발생 일 평균 400~500명 이상)에 부합하는 수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9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확산세에 거리두기 단계 상향이 예상된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5860명 늘어난 107만5574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전국민 1차 접종률은 전국민 5182만5932명(통계청 2021년 1월 말 기준)의 2.08%를 기록했다.



지역발생 674명, 해외유입 26명… 수도권 지역발생 72% 차지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3월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700명대로 증가했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3월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700명대로 증가했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7598명을 기록했다. 신규 진단검사 수는 8만2368건으로 전날 8만3317건보다 949건 감소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758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1.63%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한 109명이다. 격리해제자는 432명 증가한 누적 9만8360명이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일보다 99명 늘어난 7214명이다.

신규 확진자 700명(해외 26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244명(해외 5명) ▲경기 230명(해외 7명) ▲인천 25명(해외 2명) ▲부산 52명(해외 1명) ▲대구 10명 ▲대전 25명 ▲울산 13명 ▲세종 7명 ▲강원 7명(해외 1명) ▲충북 8명 ▲충남 20명(해외 2명) ▲전북 24명 ▲전남 1명 ▲경북 11명 ▲경남 11명(해외 1명) ▲제주 5명 ▲검역 7명이다. 광주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0시 기준 최근 2주 동안(3월26일~4월8일) 490→ 505→ 482→ 382→ 447→ 506→ 551→ 557→ 543→ 543→ 473→ 478→ 668→ 700명이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467→ 490→ 462→ 369→ 429→ 491→ 537→ 532→ 521→ 514→ 449→ 460→ 653→ 674명이다.

이날 지역발생 674명은 전날 0시 기준 지역발생 확진자 653명보다 21명 증가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239명 ▲경기 223명 ▲인천 23명으로 전국 지역발생 확진자의 72%를 차지했다.

지역발생 기준으로 서울은 2월17일 247명 이후 50일만에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고, 경기는 2월18일 237명 이후 49일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1차 접종자 107만5574명…전국민 2.08% 접종



해외유입 확진자는 8일 0시 기준 26명이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해외유입 확진자는 8일 0시 기준 26명이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 0시 기준 3만5860명 증가한 107만5574명을 기록했다. 전국민 중 2.8%가 1차 접종을 마친 상황이다. 백신별 누적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AZ) 90만3074명 ▲화이자 17만2500명이다.

2차 접종자는 전일 0시 대비 9231명 증가한 4만2647명이다. 현재 2차 접종은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도입될 얀센 백신을 제외한 나머지 백신 4종은 두 차례에 걸쳐 접종을 받아야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94건 늘어 1만1309건을 기록했다. 이 중 1만1137건(98.5%)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두통·발열·오한·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경련 등 중증 의심사례 1건 늘어난 21건, 사망 신고는 2건 늘어난 40건을 기록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누적 111건으로 전날보다 1건 증가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아나필락시스양 ▲아나필락시스 등 세 가지로 구분된다. 접종 후 30분 이내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등 사망 위험성이 있는 중증 이상반응은 아낙필락시스 쇼크로 분류한다.

접수된 이상반응 신고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건으로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다.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사례에 한해 역학조사를 실시해 인과성을 평가한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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