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서부권 산업단지 투자유치 활성화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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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사진 가운데)이 8일 서부경남발전 실무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김기영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사진 가운데)이 8일 서부경남발전 실무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8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서부경남 발전 실무협의회를 열고 서부권 시군과 투자유치를 위해 서부권 주요 산업단지 등의 분양 현황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김기영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서부균형발전국장, 투자유치지원단장 등 경남도 간부 공무원과 서부권 시군 투자유치분야 담당 실국장을 비롯해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투자유치단장은 경제현황 및 산업현황, 최근 10년간 도 투자유치 현황, 항공산업·항노화바이오산업 등 주요 산업분야 별 투자유치 전략 등을 소개했다.

도는 시설인프라 등 경남의 강점을 활용해 ▲한국세라믹기술원 등을 비롯한 경남 혁신도시 내 이전공공기관과 연계한 신산업 관련 핵심기업 발굴을 통한 투자유치 추진 ▲산업별 주요 앵커기업(기관) 유치를 통한 협력사 등 관련기업 유치 ▲지역 내 지역별 특성화사업 중심 기업유치 및 육성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도내 시설인프라 연계 관련 기업 유치 등을 주요 투자유치 전략으로 설정했다.

서부권 시군 지자체별 안건 보고에서는 올해 투자유치 전략 및 주요 현안 설명과 함께 일선에서 당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들을 공유하고, 신속한 문제해결을 위해 도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코로나19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되고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주요 산업단지들의 비싼 분양가와 입주업종 제한이 투자유치에 걸림돌이라는 일선 지자체의 의견이 주를 이뤘다.

군 단위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 등에 따라 양질의 인력 수급이 어렵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거론됐으며, 도-시군 간 공동협력 체계 마련으로 지역특화산업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서부경남발전협의회는 서부경남 발전 공감대 형성 및 비전 공유, 다양한 의견 도정반영을 위해서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을 중심으로 10개 시·군 부단체장으로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
 

경남=임승제
경남=임승제 moneys4203@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영남지역 취재부장 임승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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