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표심이 가장 많이 변했다…국민의힘 지지, 2018년 대비 큰 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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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청 전경/사진=머니S DB
기장군청 전경/사진=머니S DB
이번 부산시장 보궐선거 결과, 부산 16개 구군 중 기장군의 표심이 가장 큰 폭의 변화를 가져왔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와 비교했을 때 부산 16개 구군 중에서 기장군의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득표율이 가장 높게 올랐다. 무려 28.8% 상승했다. 다음으로는 해운대구와 금정구가 뒤를 이었다.

특히 기장군 정관신도시는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곳으로 20~40대 인구 비중이 무려 47%에 이른다. 이런 정관신도시의 표심 변화가 전체 득표율 상승을 불러왔다.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기장군 투표소 47군데 중 2곳을 제외한 모든 투표소에서 압승했다. 특히 그 동안 열세를 면치 못하던 정관읍에서도 2곳을 제외한 모든 투표소에서 승리했다.

5개 읍면 중에서 국민의힘이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인 곳은 장안읍으로 73%, 이어 기장읍 68%, 철마면 67%, 일광면 64%의 득표율을 나타냈다. 다만 정관읍만 평균 득표율에 못 미치는 54%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민주당 성향이 강한 정관읍의 54% 득표율은 지난해 총선때와 비교했을 때 상당한 변화를 가져온 것이다.

지난 총선에서 정관읍 16개 투표소 중에서 국민의힘 정동만 국회의원이 승리한 곳은 4곳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왔다. 16개 투표소 중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가 승리한 곳이 2곳 밖에 없다. 그 만큼 젊은 층의 민심이 많이 변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표심의 변화에 대해 정동만 국회의원은 “집권 여당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자 더 열심히 하라는 국민의 가르침이다”며 “집권여당의 내로남불과 위선, 무능에 대해 보여준 엄벌을 가슴에 새기고 더 겸손하고 더 열심히 일하는 국민의힘 되겠다”고 밝혔다.

또 “전폭적인 지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청년이 살기좋은 나라가 되도록 혁신을 해달하는 청년세대의 메시지를 받들어 공정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부산=김동기
부산=김동기 moneys392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영남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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