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포커스]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 탈석탄·ESG 경영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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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새 수장으로 선임된 오세철 사장(사진·58)이 올해 이사회를 중심으로 ESG 경영체제를 강화한다.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새 수장으로 선임된 오세철 사장(사진·58)이 올해 이사회를 중심으로 ESG 경영체제를 강화한다. /사진제공=삼성물산
국내 건설업계 시공능력평가 1위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새 수장으로 선임된 오세철 사장(58·사진)이 올해 이사회를중심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10월 이사회에서 업계 최초로 ‘탈석탄’을 전격 결정하고 석탄 관련 투자·시공·트레이딩 등 신규사업에 대해선 어떠한 방식으로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공사가 이미 진행되는 강릉 안인화력발전소와 최근 수주한 베트남 붕앙2 석탄화력발전소는 국제기준 대비 엄격한 환경기준을 적용해 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장 전문가로 통하는 오 사장은 말레이시아·싱가포르·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등에서 현장을 경험하고 글로벌조달실장을 역임한 후 2015년 12월부터 플랜트사업부를 이끌었다. 삼성물산은 오 사장이 건축·토목·플랜트·주택 각 분야에서 기술력과 프로젝트 역량을 강화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핵심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현장 전문가를 사장 승진과 동시에 대표이사로 과감히 보임함으로써 변화와 혁신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오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건설업의 자본인 지식과 경험이 축적되는 실력 있는 회사가 돼야 한다”며 “2021년은 미래를 준비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전환점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주력사업인 LNG 복합화력과 저장시설,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친환경사업 포트폴리오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 삼성물산의 올해 전체 실적 목표는 매출 30조2000억원과 수주 10조7000억원이다. 내실 있는 성장을 추진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적극적인 친환경사업을 추진해 업계 ESG 경영 트렌드를 선도해나갈지 주목된다.
 

강수지
강수지 joy82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산업2팀 건설·부동산 담당 강수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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