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대어' SKIET, 청약 기회 확대될까… 우리사주 물량 관건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IPO 대어' SKIET, 청약 기회 확대될까… 우리사주 물량 관건
IPO(기업공개) 대어급로 꼽히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공모청약을 앞둔 가운데 일반 투자자들의 청약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1일 SKIET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공모는 총 2139만주(신주모집 855만6000주, 구주매출 1283만4000주)로 이뤄진다.

총 공모물량의 20%에 해당하는 427만8000주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한다. 배정액은 공모가 희망밴드 하단(7만8000원) 기준 3336억원, 상단(10만5000원) 기준 4491억원에 달한다.

일각에선 임직원들이 우리사주조합 우선배정분을 모두 소화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SKIET 우리사주 배정액은 최대 4400억원에 달하지만 임직원수는 200명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우리사주 우선배정분을 모두 소화하기 위해선 1인당 20억원이 넘는 금액을 넣어야 가능하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우 우리사주조합 미달 물량(9만9600주)이 발생해 일반투자자 몫으로 돌아간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우리사주 청약에 참여한 조합원은 600여명 수준으로 평균 1인당 약 7484주, 공모가 기준 4억8646만원 가량이었다. 

SKIET는 1인당 평균 배정액은 미청약이 발생한 SK바이오사이언스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SKIET 우리사주 미청약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린다. 

우리사주조합 미청약 잔여주식이 발생할 경우 일반청약자에게 배정되는 만큼 SKIET 공모청약에서 일반투자자의 청약 기회가 더욱 확대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로 2차전지 분리막 사업을 영위 중인 SKIET는 청약에 앞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이틀에 걸쳐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26일에 공모가를 확정할 계획이다. 공모 희망가액은 7만8000~10만5000원이다. 

전체 공모주 수의 절반은 '균등방식'으로 배정한다. 배정물량을 청약자 모두에게 고루 배정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을 적용하면 개인에게 배정된 전체 공모주 물량의 50% 이상을 청약에 참여한 모든 개인투자자(최소 청약증거금 이상)에게 균등하게 배분한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55.06하락 6.612:21 05/13
  • 코스닥 : 964.45하락 2.6512:21 05/13
  • 원달러 : 1129.90상승 5.212:21 05/13
  • 두바이유 : 69.32상승 0.7712:21 05/13
  • 금 : 66.56상승 1.0212:21 05/13
  • [머니S포토] 국회 산자중기위, 대화 나누는 문승욱·권칠승 장관
  • [머니S포토] 與 윤호중, 인준안 처리 본회의 요청 차 의장실 방문
  • [머니S포토] 이현주 "세월호 참사 7년 지났지만 기억은 현재 진행형"
  • [머니S포토] 국힘 비대위 들어서는 김기현-추경호
  • [머니S포토] 국회 산자중기위, 대화 나누는 문승욱·권칠승 장관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