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12일 코로나 특별방역 점검회의… “더 낮은 자세로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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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2일 ‘코로나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사진=뉴시스 박영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2일 ‘코로나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사진=뉴시스 박영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긴급 소집해 백신 수급 계획 등 대응 전략을 점검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참석한다.

정부는 2분기 1200만명에게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지만 최근 세계 각국이 백신 확보 경쟁을 펼침에 따라 수급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커졌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혈전 증상을 둘러싼 논란도 지속되고 있다. 유럽 의약품청(EMA)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 부작용이 연관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는 매우 드문 부작용으로 여전히 AZ 백신의 이점이 위험보다 크다면서 AZ 백신 접종을 지지했다.

방역당국은 앞서 해당 사례를 조사했던 EMA의 조사 결과를 참고해 접종 재개 여부를 곧 발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 같은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오는 15일에는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소집한다. 경제 상황과 주요 전략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강 대변인은 “특별방역점검회의와 확대경제장관 회의를 잇따라 소집해 직접 챙기는 것은 국민께 밝힌 대로 국정 현안을 다잡아 나가기 위한 첫 번째 행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와 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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