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아는형님' 팽현숙X최양락, 1호 커플의 운명적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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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팽현숙과 최양락이 마치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를 들려줬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코미디언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코미디언 1호 커플이다. 첫 만남은 매우 운명적이었다. 전유성은 방송국 로비를 지나가며 '코미디에 예쁜 역할도 필요하다'는 얘기를 하다가 마침 그곳에 있는 팽현숙을 봤다. 전유성은 최양락에게 팽현숙을 설득해 코미디언 시험을 보게 하라고 시켰다. 최양락은 일주일간 팽현숙을 가르쳤고, 팽현숙은 합격할 수 있었다. 팽현숙은 당시 방송 일을 해보라는 친구의 권유로 방송국에 갔던 차였다. 그날 바로 최양락을 만나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것이다. 형님들은 "인연이다" "보통 인연이 아니다"며 감탄했다.

2년 뒤 최양락은 팽현숙과 연인 연기를 하는 코너를 하게 됐다. 피디가 팽현숙에 대해 반신반의하자 "김미화, 이경애는 처음부터 연기를 잘했는가? 시키면 된다"고 말했다고. 이 코너가 히트를 하며 최양락과 팽현숙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최양락은 그때까지만 해도 팽현숙에게 이성적인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팽현숙은 "다른 여자 만났다"고 폭로했다. 그러던 어느 날 최양락은 아버지로부터 팽현숙이 괜찮다는 말을 들었고, 그 이후 팽현숙을 신경 쓰게 됐다. 팽현숙은 "갑자기 부드러워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팽현숙에게 고백하고 답을 기다리던 최양락은, 팽현숙이 당시 고마움의 표시로 사 준 가죽점퍼를 받곤 수락의 의미로 받아들였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팽현숙 주변에서는 최양락과 교제를 반대했다고 한다. 팽현숙의 마음에 확신을 준 건 최양락의 코미디에 대한 열정이었다고 한다. 팽현숙은 "매주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데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사람도 있지만 한두 개를 낸다. 그런데 최양락은 20개, 30개, 40개까지 아이디어를 낸다. 저 정도 열정이면 내조를 잘하면 큰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했고 다시 보게 됐다"고 말했다. 당시 팽현숙, 최양락의 결혼에 대해 주변 사람들은 '어떻게 후배를 꾀어서 결혼할 생각을 하느냐'고 얘기했다고 한다. 또 최양락은 "동료들끼리 결혼한다는 걸 이해를 못하던 시절이었다. 전유성은 신랑 입장할 때 옆에서 '지금이라도 안 늦었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1호가 될 순 없어'로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이했다. 팽현숙은 "거짓말 보태서 광고가 매일 들어온다. 그런데 비슷한 게 많이 들어와서 하나밖에 못 한다. 기간이 끝나면 또 할 수 있으니 연락 달라"고 틈새 홍보에 나섰다. 최양락은 팽현숙의 가게에서 높아진 인기를 실감한다면서 "팽현숙의 가게에서 카운터를 보는데 20대 손님들이 사진 요청을 한다. '1호가 될 순 없어' 전엔 그렇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송중기가 출연하는 드라마에도 섭외 요청이 들어왔지만 바빠서 수락하지 못했다고 덧붙이며 높아진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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