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이란 방문 위해 출국…이란 부통령과 회담

국내 동결된 이란의 원유 수출대금 문제 등 논의할 듯 이란 국회의장 면담·우리 기업인 간담회…13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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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현 국무총리)이 지난 2017년 8월5일 오전(현지시각) 이란 테헤란의 대통령궁에서 호자토레슬람 하산 로하니(Hojjatoleslam Hassan Rouhani) 이란 대통령을 만나 양국간 교류 및 협력 증진 등을 논의했다.(국회 제공) 2017.8.7/뉴스1
정세균 국회의장(현 국무총리)이 지난 2017년 8월5일 오전(현지시각) 이란 테헤란의 대통령궁에서 호자토레슬람 하산 로하니(Hojjatoleslam Hassan Rouhani) 이란 대통령을 만나 양국간 교류 및 협력 증진 등을 논의했다.(국회 제공) 2017.8.7/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1박3일 일정으로 이란행 비행기에 올랐다. 정 총리는 이란을 방문하는 동안 에스학 자한기리 이란 제1부통령과 회담 및 만찬을 하는 등 최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양국의 관계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로 이란 방문길에 올랐다. 정 총리는 오는 13일 오전에 귀국할 예정이다.

정 총리의 해외 순방은 지난해 1월 취임 후 처음이며, 우리 국무총리의 이란 방문은 1977년 최규하 전 총리 이후 44년 만이다. 정 총리는 지난 2017년 8월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재임하며 이란을 방문한 바 있다.

애초 정 총리가 이란 방문을 통해 지난 1월4일 나포돼 억류됐던 '한국케미호' 선박과 선원 문제를 최종 해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이란은 지난 9일 선박과 선원들을 전격적으로 석방했다. 양국이 억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교적으로 긴밀히 협상해온 가운데 이뤄진 일이다.

이에 정 총리는 그간 양국 관계의 걸림돌로 작용한, 국내에 묶인 이란의 원유수출 대금 약 70억달러(약 7조6000억원)을 반환하는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등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는 이란에서 에스학 자한기리 이란 제1부통령과 회담 및 만찬을 하고, 모함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지도자 고문(전 이란 국회의장) 등 이란 최고위급 인사들과 면담할 예정이다.

또 이란 현지의 우리 기업인들과도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순방에서 정 총리를 수행하는 공식 수행원은 총 13명이다. 총리실에서는 김성수 비서실장, 최창원 국무1차장, 여승배 외교보좌관, 조성만 공보실장, 박진호 의전비서관, 김영완 외교안보정책관, 서진웅 정무협력비서관이 수행한다.

관계부처에서는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 윤성미 의전기획관,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장,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서가람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이 공식 수행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방문에는 한-이란 간 의회 교류를 위해 국회 중동문제 전문가인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동행한다.

정 총리는 이란 방문을 마치고 한국시간으로 오는 13일 오전에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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