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 내고 봐야 하나"… 안경현 위원 '광주여권'이어 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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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현 해설위원./사진=뉴스1
안경현 해설위원./사진=뉴스1

안경현 SBS 스포츠 해설위원이 지난 10일 대전 한화와 두산전 해설 과정에서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0일 대전 한화와 두산전 해설을 맡은 안경현 위원은 한화 벤치의 마운드 운용을 비판하며 "과연 입장료를 내고 이 경기를 봐야 하나 싶은 생각이 있다. 저 같으면 안본다"고 말했다.

안경현 위원은 "프로는 경기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야수가 (투수로) 올라오는 경기는 최선을 다한 경기는 아니다"고 비판했다.

당시 한화는 1대 14로 크게 뒤진 상황에서 9회 강경학(내야수)에 이어 정진호(외야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야수의 투수 등판을 자주 볼 수 있다. 점수차가 크게 벌어진 경기 후반 불펜 소모를 아끼고 지루한 경기에 볼거리를 제공하는 일종의 팬서비스로 여겨진다. 국내 무대에서도 야수가 마운드에 오르는 장면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

메이저리그 출신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지난해 5월9일 대구 삼성전에서 2대 14로 뒤진 8회 2사 만루 상황에서 내야수 황윤호를 마운드에 올렸다. 황윤호는 박해민을 포수 파울 플라이로 유도하고 임무를 마쳤다. 윌리엄스 감독은 "다음 경기를 위해 불펜을 아껴야 했다.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이라고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한화 내야수 노시환도 지난해 6월5일 대전 NC전에 깜짝 등판했다. 0-11로 크게 뒤진 9회초 상황이었다.

안경현 위원의 한화 마운드 운용 저격을 두고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야구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방송국 홈페이지까지 안경현 위원을 비난하는 글이 계속되고 있다.

과거 "광주 갈때 여권 챙긴다"는 발언으로 지역 비하 논란을 일으켰던 안경현 위원은 또다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상훈
이상훈 kjupress@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2팀 제약바이오 담당 이상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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