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부산시장 당선 축하"… 해리스 前 미국 대사 "큰 실수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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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 대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4·7 재보궐 선거 당선자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면서 이름을 잘못 적는 해프닝이 발생했다./사진=트위터 캡처
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 대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4·7 재보궐 선거 당선자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면서 이름을 잘못 적는 해프닝이 발생했다./사진=트위터 캡처
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 대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4·7 재보궐 선거 당선자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면서 이름을 잘못 적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해리스 전 대사는 재보궐 선거 이틀 뒤인 지난 9일 SNS에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선거 레이스에서 승리한 오세훈과 박영선에게 축하 인사를 보낸다"고 적었다. 부산시장 당선자를 '박형준'이라고 명기해야 하는데 실수를 범한 것이다.

해리스 전 대사는 관련 SNS을 게재한지 이튿날에 해명 SNS을 올리며 "내가 큰 실수를 저질렀다"며 "전에 올렸던 트윗을 정정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SNS 오류 사실을 알려준 주한미국대사관 직원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박형준 부산시장을 제대로 명시했다.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 대사대리도 지난 9일 SNS를 통해 오 시장과 박 시장의 당선을 축하했다.

해리스 전 대사가 트위터로 논란을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재임 중이던 지난해 4월19일 자신의 트위터에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2~3호기 한국 인도 사실을 공개했다. 한국 국방부가 민감한 감시정찰 자산이 대외적으로 공개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반대했지만 해리스 대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트위터로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안서진
안서진 seojin0721@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안서진 기자입니다. 있는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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