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당산사옥 신축한다… “사무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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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당산사옥 전경./사진=네이버 거리뷰 캡처
신한카드 당산사옥 전경./사진=네이버 거리뷰 캡처
신한카드가 당산사옥 재건축에 나서며 가맹점 지원센터의 사무환경을 개선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당산사옥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용역업체 선정 입찰을 진행 중이다. 신한카드 당산사옥은 현재 지상 2층 규모지만 이를 12층까지 신축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당산사옥에는 마케팅 지원센터, 상용차 지원센터 등이 상주해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당산사옥은 차량 구매와 관련해 서류를 안내해주거나 계약을 확인해주는 센터 조직이 있는 곳”이라며 “영업조직을 후선에서 지원해주는 직원들이 근무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신한카드가 당산사옥 재건축에 나선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지원센터의 비대면 업무량이 급증하면서 사무공간을 확대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신한카드는 상용차를 비롯한 자동차할부금융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사업자의 금융·마케팅 지원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신한카드 당산사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정상 근무 중이며 재건축 공사 기간에는 임시공간으로 이동해 근무를 이어갈 계획이다.

대부분의 카드사들은 영업거점을 줄이며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카드사들의 영업점포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개 카드사의 국내 영업점포 수는 2018년 말 235개에서 지난해 말 192개로 18.3% 급감했다. 다만 신한카드는 같은 기간 28개로 21.7% 늘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건물이 노후화되고 협소해 사무환경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재건축을 진행한다”며 “구체적인 공사일정은 나오지 않았고 신축 건물에 어느 부서가 들어갈 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박슬기
박슬기 seul6@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박슬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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