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유병장수 시대… 딱 2개만 통과하면 가입 ‘시니어 보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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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장수 시대를 맞아 간편심사형 보험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뉴스1
유병장수 시대를 맞아 간편심사형 보험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뉴스1

100세 유병장수 시대를 맞아 고령층을 타겟으로 한 보험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명보험사들은 질병을 앓은 이력이 있는 고령의 가입자도 까다로운 심사 없이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형 보험과 치매, 파킨슨병 등 퇴행성 질환을 보장하는 특화 상품을 적극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간편심사형 보험은 가입자가 보험사에 알려야 하는 고지항목을 최소화한 상품이다. 과거에는 질문이 세 개인 보험이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질문이 한 개로 줄어드는 등 더욱 간단해졌다.  

교보생명은 고령자와 유병력자도 맞춤형 보장을 준비할 수 있는 `교보간편가입건강보험`을 지난 12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3가지 질문에 답하면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보험이다.

재해사망과 3대 질병, 생활습관병 등 각종 재해와 질병을 폭넓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 동안 나이와 건강상의 이유로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들이 간소화된 계약심사를 통해 보다 쉽게 건강보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증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3가지 사항에 해당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최근 2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최근 5년 내 암·간경화·파킨슨병·루게릭병·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등이다. 

ABL생명의 ‘ABL 간편가입 건강보험’은 최고 80세 고령자와 유병자도 질문 한 개에 대한 답변만으로 가입할 수 있다. 

치매, 루게릭병 등 고령층에서 흔히 발병하는 퇴행성 질환의 위험을 집중적으로 보장하거나 고령층 전용을 표방한 ‘시니어 보험’도 느는 추세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6180 실버 암보험’은 61세부터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100세까지 보장해 주는 암보험이다.

삼성생명의 ‘삼성 간편 종합보장보험 1.0’은 최고 80세까지 세 가지 고지항목으로 가입할 수 있다. 재해 사망,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에 더해 루게릭병, 특정파킨슨병, 대상포진, 인공관절치환술 등 ‘시니어 7대 보장’을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다.  

치매보험은 진단비, 간병비, 생활비 등을 종류별로 보장하면서 보험금을 높이는 추세다. 한화생명의 ‘노후 안심 치매보험’은 중증 치매에 간병자금 보장으로 최대 2억7400만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치매보험 든든한 노후’는 특약을 활용하면 중증 치매 진단에 만기와 무관하게 생존 기간에 매달 생활자금을 최대 100만원 지급하고, 뇌출혈이나 류머티즘 등 장기 간병이 필요한 질병에도 수술비와 입원비를 보장한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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