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LG화학, 배터리 합의에 연일 강세… 증권가 "윈윈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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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옛 LG화학 전지사업본부)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영업비밀 분쟁이 합의로 마무리되면서 두 회사의 주가가 연일 강세다./사진=이미지투데이
LG에너지솔루션(옛 LG화학 전지사업본부)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영업비밀 분쟁이 합의로 마무리되면서 두 회사의 주가가 연일 강세다./사진=이미지투데이

LG에너지솔루션(옛 LG화학 전지사업본부)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영업비밀 분쟁이 합의로 마무리되면서 두 회사의 주가가 2거래일째 강세다. 

13일 오전 9시25분 기준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5500원(2.06%) 오른 2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을 자회사로 둔 LG화학도 전 거래일 대비 1만6000원(1.96%) 오른 83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1일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에 현금 1조원과 로열티 1조원 등 모두 2조원의 합의금을 지급하고 국내외의 모든 소송을 취하하는 한편 향후 10년 동안 소송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의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수입금지 10년 조치가 무효화 했으며 SK이노베이션은 조지아주 공장 건설 등 미국 배터리 사업을 정상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이번 합의로 두 회사의 미래 성장산업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 회사는 미국에서 사업을 지속할 수 있고, 관련된 소재와 장비 기업 또한 전방 시장 확대를 기대할 수 있어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윈윈(Win-Win)인 합의"라고 말했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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