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 3⅓이닝 4실점 부진…LG 선발 ERA 2.37↑

13일 키움전 1회에 3실점…외야 수비도 흔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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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는 시즌 첫 KBO리그 경기에서 부진했다. © News1 이재명 기자
임찬규는 시즌 첫 KBO리그 경기에서 부진했다.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임찬규(27)가 시즌 첫 등판에서 부진, LG 트윈스의 선발 평균자책점이 크게 상승했다.

임찬규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5피안타 3볼넷 4실점으로 흔들렸다.

LG는 시즌 초반 '앞문'이 튼튼한데, 선발 평균자책점이 1.56(34⅔이닝 6실점)에 불과했다. 이를 바탕으로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하지만 이날 임찬규는 LG 선발투수 중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9일 SSG 랜더스전에서 3점(3이닝)을 허용했던 함덕주였다. 이로써 LG의 선발 평균자책점은 2.37로 상승했다.

지난해 10승을 거뒀던 임찬규는 선발진의 한 자리를 보장받았다. 다만 스프링캠프에서 어깨에 이상을 느껴 컨디션을 늦게 끌어올렸고, 2군에서 개막을 맞이했다. 지난 6일 퓨처스리그 SSG전에서 4이닝 1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1군 등판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임찬규는 시즌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고전했다. 1회말에만 2개의 폭투와 함께 31개의 공을 던졌으며,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불안감을 노출했다.

1회말 아웃카운트 2개를 가볍게 잡았으나 이정후에게 안타, 박병호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다. 이어 데이비드 프레이타스가 외야 가운데 담장을 맞히는 장타를 날려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중견수 홍창기의 엉성한 수비도 임찬규의 기운을 빼게 했다.

후속타자 김웅빈에게도 적시타를 허용, 임찬규의 실점은 3점으로 늘었다. 다만 이 타구는 좌익수 김현수의 글러브에 들어가다가 빠져 나왔다. 공식 기록은 김현수의 실책이 아닌 김웅빈의 2루타.

임찬규는 2회말 1사 1루에서 서건창을 병살타로 처리했고, 3회말에는 1사 1루에서 박병호와 프레이타스를 범타로 잡아 추가 실점을 피했다.

그러나 한 이닝도 깔끔하지 못했다. 4회말에는 김웅빈의 볼넷과 박동원의 희생번트, 김은성의 안타로 1사 1, 3루가 됐다. 예정된 투구 수 70개 안팎이 되자, LG 벤치는 임찬규를 교체했다. 바뀐 투수 김윤식이 이용규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임찬규의 실점은 4점이 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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