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 리드코프, 사모펀드 통해 메이슨캐피탈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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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위 대부업체인 리드코프가 사모펀드(PEF) 캑터스PE를 통해 캐피털 업체인 메이슨캐피탈의 지분을 인수한다./사진=이미지투데이
국내 3위 대부업체인 리드코프가 사모펀드(PEF) 캑터스PE를 통해 캐피털 업체인 메이슨캐피탈의 지분을 인수한다./사진=이미지투데이
국내 3위 대부업체인 리드코프가 사모펀드(PEF) 캑터스PE를 통해 캐피털 업체인 메이슨캐피탈의 지분을 인수한다. OK금융그룹과 웰컴금융그룹에 이어 대부업 기반 금융그룹이 세번째로 나올 전망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메이슨캐피탈은 지난달 10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캑터스바이아웃제6호펀드가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캑터스바이아웃제6호펀드는 액면가 500원에 메이슨캐피탈 주식 9918만4408주를 260억원에 인수한다.

오는 22일 잔금을 내면 캑터스바이아웃제6호펀드는 메이슨캐피탈의 지분 34.4%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올라선다. 캑터스바이아웃제6호펀드는 리드코프가 지난달 10일 유한책임투자자(LP)로 380억원을 출자한 펀드다.

이에 따라 리드코프는 캑터스바이아웃제6호펀드를 통해 메이슨캐피탈의 유상증자에 간접 참여를 하고 결국 리드코프가 메이슨캐피탈의 대주주가 되는 셈이다.

이처럼 리드코프가 메이슨캐피탈의 지분을 인수한 것은 대부업권을 벗어나 제2금융권으로 발을 들이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리드코프는 대부업체 가운데 유일한 상장업체로 지난해 순매출(영업수익)은 3732억원으로 전년보다 24.7% 줄은 반면 영업이익은 601억원으로 11.5% 늘었다.

올 7월부터는 법정최고금리가 연 24%에서 연 20%로 내려가면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리드코프는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실제로 리드코프는 지난해까지 렌털플랫폼업체인 비에스렌탈, 중고차 경매 플랫폼업체인 카옥션 등을 잇달아 인수했다.

앞서 대부업을 기반으로 한 OK금융그룹과 웰컴금융그룹도 저축은행 인수합병(M&A)을 통해 제도권 금융사로 진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리드코프를 비롯한 대부업체들의 2금융권 진출이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박슬기
박슬기 seul6@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박슬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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