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1, 로마 경기장에 유관중 전망…세리에도 관중입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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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1일(한국시각) 유럽 11개국 12개 도시에서 2021 유럽축구선수권대회가 열린다. 해당 경기장은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로마 올림피아스타디움으로 이 곳에서는 총 4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사진=로이터
오는 6월 11일(한국시각) 유럽 11개국 12개 도시에서 2021 유럽축구선수권대회가 열린다. 해당 경기장은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로마 올림피아스타디움으로 이 곳에서는 총 4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사진=로이터
이탈리아 축구협회가 오는 유로 2021에서 팬들의 경기장 입장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오는 6월 12일(한국시각) 개막하는 유로 2021은 유럽 11개국 12개 도시에서 열린다. 당초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연기됐다.

물론 코로나 대유행은 현재진행형이다. 하지만 유럽 내 코로나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유로 본선에서의 관중 입장에 대한 긍정적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가브리엘레 그라비나 이탈리아 축구협회장은 최근 로마에서 열린 언론들과의 기자회견을 통해 "이탈리아 정부는 로마 올림피아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유로 경기에 관중이 입장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의견을 이탈리아 정부와도 교감했다며 정부가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오는 유로 2021 본선에서 로마에서는 총 4경기가 열린다. 조별라운드 3경기와 8강전 한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유로 대회를 관장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개최 도시들에 총 관중석의 약 4분의 1 수준에서 관중 입장을 허용할 수 있도록 각국 정부와 협의중이다. 이탈리아 정부와의 협의가 무리없이 진행될 경우 약 1만6000명이 입장할 수 있다.

이탈리아 정부는 로마에 관중 입장을 허용할 경우 해당 관중은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을 것과 코로나 음성이 확인될 경우로 국한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회에 참가하는 대표팀 선수들 역시 백신 접종을 의무화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는 자국 리그인 세리에A에서도 부분적으로 관중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다. 파올로 달 피노 이탈리아 축구리그 회장은 자국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경기당 최소한 1000명의 관중이 입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역시 코로나 음성이 확인된 관중에 한해서다.
 

차상엽
차상엽 torwart@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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