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부총리 “오염수 마셔도 돼”… 한국 누리꾼 “그럼 너희가 생수로 마셔라”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후쿠시마 오염수 바다 방류와 일본 정치인들의 막말에 한국 누리꾼들이 분노했다./ 사진=뉴스1
후쿠시마 오염수 바다 방류와 일본 정치인들의 막말에 한국 누리꾼들이 분노했다./ 사진=뉴스1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로 하자 한국 누리꾼들이 "안전하면 생수로 팔아라"는 댓글들을 달며 격하게 반응했다.

지난 13일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발생하는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해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오염수를 희석하고 2년 뒤부터 해양에 방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는 "(오염수를) 마셔도 문제없다"는 말을 하며 사람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많은 한국 누리꾼들이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해당 기사와 게시글에 "오염수가 정제돼 그렇게 깨끗하고 문제가 없다면 일본 내륙의 큰 호수에 나눠서 버려라", "안전하면 생수로 팔고 돈 벌지 왜 버리냐", "먹어도 된다며 그렇게 자신을 하는데 왜 버리냐", "그냥 자국민 식수로 사용하면 되겠다", "그렇게 깨끗하면 모아 놨다가 이번 올림픽 수영장 물로 쓴다고 해봐라" 등 비판적인 댓글을 달았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사고가 난 원자로 시설에 빗물과 지하수가 유입돼 오염수가 하루 평균 160~170톤 발생하고 있다. 도쿄전력과 일본 정부는 2022년 여름이 되면 보관할 공간이 없다는 점을 들어 오염수를 해양 방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본 정부는 다핵종제거설비를 포함한 특수정화장치를 사용해 방사성 물질 대부분을 제거하고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주변 국가들은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빈재욱
빈재욱 binjaewook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기자 빈재욱입니다. 어제 쓴 기사보다 좋은 기사를 쓰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25.50하락 36.1615:30 05/13
  • 코스닥 : 952.34하락 14.7615:30 05/13
  • 원달러 : 1129.30상승 4.615:30 05/13
  • 두바이유 : 69.32상승 0.7715:30 05/13
  • 금 : 66.56상승 1.0215:30 05/13
  • [머니S포토]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국회 찾아 박병석 의장 예방
  • [머니S포토] 상임고문들 만난 민주당 지도부
  • [머니S포토] '언쟁 벌이는 여야'
  • [머니S포토] 국회 산자중기위, 대화 나누는 문승욱·권칠승 장관
  • [머니S포토]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국회 찾아 박병석 의장 예방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