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업종별 엇갈린 등락에 혼조… 코인베이스, 장중 72% 급등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뉴욕증시가 혼조 마감했다./사진=로이터(뉴스1)
뉴욕증시가 혼조 마감했다./사진=로이터(뉴스1)
뉴욕 증시는 금융권의 실적 호조에도 기술주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지수별 혼조세를 보였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87포인트(0.16%) 상승한 3만3732.14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16.77포인트(0.40%) 내린 4124.78, 나스닥 지수는 138.26포인트(0.99%) 하락한 1만3857.84에 마감했다. 

개장 전 주요 은행들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발표로 상승 출발을 이끌었다. 

웰스파고는 올해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05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71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상업대출 회수율이 개선돼 대손충당금 적립이 감소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5.53% 상승했다. 

골드만삭스는 1분기 주당순이익이 18.60달러로 예상치(10.22달러)를 크게 상회하면서 주가가 2.34% 올랐다.

JP모건 역시 1분기 주당순이익이 4.50달러로 예상치(3.05달러)를 웃돌았다. 하지만 52억달러 규모의 대손충당금 환입이 포함되어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1.87% 하락 마감했다.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이날 381달러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최고 72%까지 급등했다.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면서 31.31% 상승한 328.2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모더나는 2차 접종만으로 90%의 예방 효과가 있다는 발표에 6.89% 급등했다. 백악관이 백신 접종 확대를 위한 조치를 발표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오후 들어 파월 연준 의장이 예상보다 일찍 채권 매입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파월 의장은 이날 "금리 인상을 고려하기 '훨씬' 전에 채권 매입 속도를 늦추기 시작할 것"이라며 "완전 고용을 달성하고 인플레이션이 2%를 상회할 때까지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 마감을 앞두고 대형 기술주들의 낙폭이 확대되면서 하락세를 주도했다. 

포드는 전기차 중국 진출 소식에 0.33% 상승한 반면 테슬라(-3.95%) 니오(-3.79%) 등은 하락했다. 페이스북은 최근 유출된 데이터 관련 아일랜드 데이터 보호위원회에서 조사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2.24% 하락했다. 넷플릭스(-2.48%)와 아마존(-1.97%) 애플(-1.79%) 등은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1% 이상 하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골드만삭스가 트레이딩 부문의 양호한 실적발표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고 투자은행 및 증권업종의 강세를 주도했다"면서 "파월 의장이 시장이 기대하는 것보다 이른 시기 테이퍼링 가능성이 부각될 수 있음을 보여줘 지속적으로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승예
조승예 csysy2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73.05상승 38.5318:03 05/18
  • 코스닥 : 969.10상승 6.618:03 05/18
  • 원달러 : 1130.50하락 4.318:03 05/18
  • 두바이유 : 69.46상승 0.7518:03 05/18
  • 금 : 67.17상승 1.9118:03 05/18
  • [머니S포토] 아기상어 캐릭터 제품 살펴보는 권칠승 중기부 장관
  • [머니S포토] 한예리 "MODAFE 2021 홍보대사 됐어요"
  • [머니S포토] 與 김병욱 "블록체인·가상자산 거래, 막을 수 없는 현상이자 흐름"
  • [머니S포토] 토요타, 2022년형 뉴 캠리 공식 출시…가격은 3669만~4357만 원
  • [머니S포토] 아기상어 캐릭터 제품 살펴보는 권칠승 중기부 장관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