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소송 먹구름 걷힌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가치 본격 반영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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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K이노베이션이 소송 리스크 해소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란 전망이다./사진=뉴스1
최근 SK이노베이션이 소송 리스크 해소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란 전망이다./사진=뉴스1
최근 SK이노베이션이 소송 리스크 해소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15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소송 리스크 해소 이후 배터리 가치를 본격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3만원에서 38만원으로 상향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6161억원 증가해 흑자 전환할 전망"이라며 "컨센서스인 3458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 영업이익이 2362억원으로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유가 상승에 따른 대규모 재고평가이익과 정제마진이 소폭 상승한 영향이다. 화학은 801원의 영업이익을 기대했다. 전 분기 일회성 비용 소멸과 시황 강세에 따른 스프레드 상승으로 호실적이 예상되고 있어서다.

이 연구원은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배터리 가치 가 본격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3년 기준 배터리 생산능력은 85기가와트시(GWh)로 국내 셀 업체 중 가장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미국 공장 비중이 25%로 미국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며 "지난해 4분기 기존 수주 잔고는 550GWh, 약 70조원으로 소송 리스크로 지연됐던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월 고점 이후 2차전기 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는 리콜 이슈, LG-SK 소송 리스크, 폭스바겐 파워데이 등으로 악화됐다"며 "가장 큰 악재였던 소송 불확실성 제거로 배터리 가치가 극대화되며 재평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안서진
안서진 seojin0721@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안서진 기자입니다. 있는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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