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국가들, 혈전 부작용 논란 '얀센·AZ백신' 대응 제각각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유럽연합(EU) 국가들이 존슨앤존슨 자회사 얀센과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놓고 각기 다른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사진=로이터
유럽연합(EU) 국가들이 존슨앤존슨 자회사 얀센과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놓고 각기 다른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사진=로이터

유럽연합(EU) 국가들이 존슨앤존슨 자회사 얀센과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놓고 각기 다른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카롤리나 다리아스 스페인 보건장관은 이날 오전 얀센 백신 초기 물량이 스페인에 들어왔지만 유럽의약품청(EMA) 지침이 발표될 때까지 창고에 보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MA는 다음 주중으로 관련 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벨기에 정부는 얀센 백신 접종 시작을 16일 이후로 연기했다. 벨기에는 얀센 백신 첫 물량 3만6000회분을 이번 주 초 공급 받았고 이달 안으로 6만2400회분이 들어올 예정이다. 향후 추가 공급 물량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프랑스 정부는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얀센 백신 접종을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얀센 백신을 맞은 18~48세 미국인 여성 6명에게서 희귀 뇌정맥 혈전증이 발병했다며 접종 중단을 권고했다. 이들 중 한 명은 사망하고 다른 한 명도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J&J 측은 14일 시작할 예정이던 유럽 내 백신 출시를 중단했다. J&J 측은 성명을 통해 "현재 희귀 혈전 발병 사건과 얀센 백신 사이에 명확한 인과관계는 정립되지 않았지만 전문가 및 규제 당국과 데이터를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의약품청(EMA)도 조사에 착수, 접종 여부 관련 새로운 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럽은 얀센 백신에 앞서 혈전 논란이 불거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대응도 제각각이다. 프랑스의 경우 접종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덴마크는 14일 영구 중단 방침을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덴마크 정부는 혈전 발생 우려로 아스트라제네카와 유사한 백신 사용을 중단한다, 얀센 백신에 대해서도 비슷한 결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얀센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은 '바이러스 벡터' 백신이다.
 

이상훈
이상훈 kjupress@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2팀 제약바이오 담당 이상훈 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73.05상승 38.5318:03 05/18
  • 코스닥 : 969.10상승 6.618:03 05/18
  • 원달러 : 1130.50하락 4.318:03 05/18
  • 두바이유 : 68.71하락 0.7518:03 05/18
  • 금 : 67.17상승 1.9118:03 05/18
  • [머니S포토] 아기상어 캐릭터 제품 살펴보는 권칠승 중기부 장관
  • [머니S포토] 한예리 "MODAFE 2021 홍보대사 됐어요"
  • [머니S포토] 與 김병욱 "블록체인·가상자산 거래, 막을 수 없는 현상이자 흐름"
  • [머니S포토] 토요타, 2022년형 뉴 캠리 공식 출시…가격은 3669만~4357만 원
  • [머니S포토] 아기상어 캐릭터 제품 살펴보는 권칠승 중기부 장관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