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양강구도 굳어지나… 이재명 26% vs 윤석열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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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왼쪽)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지율이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사진=임한별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왼쪽)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지율이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사진=임한별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

15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가 지난 12~14일 전국 성인남녀 1010명에게 4월2주차 전국지표조사(NBS)를 실시했다.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이재명 지사가 26%로 1위, 윤석열 전 총장이 23%로 2위를 기록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8%로 집계됐다. 윤 전 총장은 지난주 지지율이 18%까지 하락했지만 1주일 만에 5%포인트 올라 오차범위 접점을 벌였다.

진보진영 대선후보 적합도에선 이재명 지사가 33% 지지율을 얻었다. 2위 이낙연 전 대표 지지율보다 세 배수였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이며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44%다.

보수진영 대선후보 적합도에선 윤 전 총장이 26%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9%를 얻었다.

보수진영 내 이념 성향별 조사에서는 순위가 바뀌었다. 윤 전 총장은 보수층에서 52% 지지율을 얻어 과반을 차지했다. 반면 진보층에서는 유 전 의원 14%, 안 대표 11%, 윤 전 총장 9%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7.9%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빈재욱
빈재욱 binjaewook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기자 빈재욱입니다. 어제 쓴 기사보다 좋은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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