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역단체장 5인…'공시지가 조정' 한 목소리 낸다

18일 서울에서 정책연대 모임 개최…'연합전선'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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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8일 새벽과 7일 밤 각각 서울 여의도 당사와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기뻐하고 있다. 2021.4.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안은나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8일 새벽과 7일 밤 각각 서울 여의도 당사와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기뻐하고 있다. 2021.4.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 5명이 문재인 정부를 상대로 '연합전선'을 구축한다.

서울, 부산, 대구, 경북, 제주 등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정책연대를 위한 모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 단체장들은 공동주택 공시가격 재조사와 공시가격 산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넘겨달라는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를 발표한다.

이들은 앞서 공시지가 현실화에 목소리를 높여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3일 국무회의에 참석해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기초생활수급자 선정의 기준이 되는 등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과 직결되어 있다"며 "국민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령의 개정과 국토부의 제도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2일 공시지가 급등에 따른 시민부담 경감을 위한 개선방안 마련을 짓기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 시장과 통화했다"며 "공시가격 검증과 부동산 정책 바로잡기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2일 "공시지가가 올라가면 세금뿐 아니라 의료보험 등의 부담도 증가한다"며 공시지가 재조사를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5개 광역단체장들과 연합해 문재인 정부를 상대로 한 본격적인 여론전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박형준 시장이 나란히 당선되면서 당 소속 광역단체장이 3명에서 5명으로 증가한 데 따른 자신감을 회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해석되는 데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들린다. 당초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정치적으로 비치는 데 대한 우려로 인해 참석여부를 결정하지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변화를 이끌어내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국무회의에서 "공시가격은 한국부동산원 전수조사로 산정했다. 외부 전문가 검토도 진행된다. 정부가 임의 조성할 여지가 없다"며 오 시장에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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