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플로이드 살해한 경찰, 법정에서 '묵비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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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헤너핀카운티 지방법원에 출석한 전직 경찰관 데릭 쇼빈(45). © AFP=뉴스1
지난달 29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헤너핀카운티 지방법원에 출석한 전직 경찰관 데릭 쇼빈(45).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46세의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눌러 숨지게 한 전직 경찰관 데릭 쇼빈(45)이 재판에서 묵비권을 행사하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쇼빈은 미국 미네소타주 헤너핀카운티 지방법원의 피터 케이힐 판사에게 "수정헌법 제5조에 명시된 자기부죄 거부의 특권(형사상 불리할 증언을 거부할 수 있는 특권)을 발동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은 수정헌법 제5조에 묵비권을 보장하는 내용을 명문화하고 있다.

쇼빈은 지난해 5월2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9분29초간 짓눌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플로이드의 죽음을 계기로 지난해 미국 전역에서는 대대적인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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