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NH투자증권, 옵티머스 사태 속 IB 이익 증가…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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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6일 NH투자증권에 대해 브로커리지 급성장과 기업금융(IB) 부문의 꾸준한 이익증가로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사진=NH투자증권 제공
IBK투자증권은 16일 NH투자증권에 대해 브로커리지 급성장과 기업금융(IB) 부문의 꾸준한 이익증가로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사진=NH투자증권 제공


IBK투자증권은 16일 NH투자증권에 대해 브로커리지 급성장과 기업금융(IB) 부문의 꾸준한 이익증가로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 지난해 연결순이익은 57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3% 증가했다. 올해도 실적개선이 이어져 연결순이익 6643억원으로 15.1% 증가할 전망이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에 크게 기여했던 브로커리지 부문의 수익증가세는 둔화될 가능성이 높지만 안정적 실적의 바탕이 되기에는 충분할 것"이라며 "2021년에도 주요한 딜이 예정돼 있고 해외투자 관련 평가손실 감소효과로 실적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옵티머스자산운용 투자자 배상 관련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게 IBK투자증권의 평가다. 

김 연구원은 "2020년 상당규모의 충당금 적립이 있었지만 최근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의 권고대로 전액배상을 하게 되면 약 1700억원의 추가 부담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익전망에 반영되지 않은 상태로 이익전망치에 큰 변동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주가 측면에서는 결론이 나는 것 자체가 불확실성 해소차원에서 긍정적일 수 있으나 분쟁조정 권고 수용에 대한 결론시한이 연장되고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다"며 "재무적 손실 외에 회사차원의 이미지 손실도 있겠으나 브로커리지 실적과 금융상품 판매수수료가 유지되는 모습을 보면 큰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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