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 부사장 투기 의혹… 경찰, 성남시청 등 7곳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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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가 지난 13일 LH 전 부사장 A씨의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성남시청과 LH 본사 등 7곳을 압수수색했다. /사진=뉴스1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가 지난 13일 LH 전 부사장 A씨의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성남시청과 LH 본사 등 7곳을 압수수색했다. /사진=뉴스1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불법투기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LH 전 부사장 A씨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16일 특수본을 이끌고 있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따르면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지난 13일 A씨의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성남시청과 LH 본사 등 7곳을 압수수색했다.

A씨는 2016년 부사장으로 LH를 퇴직했다. 그는 퇴직 후인 2017년 경기 성남시 일대 토지와 건물 등을 사들였는데 인근이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대상이 포함돼 재산상 이득을 얻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과거 업무상 취득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매입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A씨는 현재까지 투기 의혹 수사에 연루된 LH 전·현직 직원 가운데 가장 고위급 인사다. 지난 12일 기준 투기 의혹과 관련해 합수본 수사 선상에 오른 LH 전·현직 직원은 A씨를 포함해 모두 38명이다.

현재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는 국수본 지휘 아래 각 시·도 경찰청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안은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가 첩보를 입수해 직접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중대범죄수사과는 전·현직 공무원 직무 관련 범죄나 공공기관 부패 범죄 등을 수사한다. 차관급 인사인 전 행복청장 B씨의 세종시 일대 투기 의혹도 직접 수사하고 있다.
 

강수지
강수지 joy82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산업2팀 건설·부동산 담당 강수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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