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탄·고객 확보한 토스증권… 다음 목표는 해외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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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이 올들어 세번째 유상증자를 결의했다./사진=토스
토스증권이 올들어 세번째 유상증자를 결의했다./사진=토스
토스증권이 올초 목표했던 '100만 고객' 달성에 성공한데 이어 연이은 유상증자로 실탄을 두둑하게 확보했다. 두마리 토끼를 잡은 토스증권은 오는 6~7월 해외주식 서비스 론칭 준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토스증권, 올 들어 세번째 증자… 자본금 720억원↑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주배정 방식으로 신주 200만주에 대한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으로 금액은 100억원 규모다. 총 주식수는 1240주에서 1440주로 증가한다.


토스증권은 2008년 이후 12년 만에 신규 인가를 받은 증권사다. 1800만 회원을 보유한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기반으로 2030세대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토스증권이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조달에 나선 것은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다.


앞서 토스증권은 지난 2월 1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2개월 만인 지난 8일 50억원을 추가로 조달한데 이어 일주일 만에 다시 100억원의 자본 확충에 나섰다.


2019년 말 250억원 수준이던 자본금은 증권업 인가 전인 지난해 11월 340억원으로 늘어났다가 5개월 만에 720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전체적인 유상증자 계획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50억원, 100억원 단위로 나눠서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달만에 100만 고객 달성… 6~7월 해외주식 서비스 론칭 박차


토스증권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을 일반에 공개한 지 한 달 만에 신규 주식 계좌수 100만 계좌를 돌파했다. 지난 12일 시작한 '주식 1주 선물받기' 이벤트가 2030 주린이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 ▲NAVER ▲삼성전자 ▲기아차 ▲현대차 ▲대한항공 등 22개 국내 시가총액 상위 주식 중 1주를 무작위로 추첨해 지급하는 행사다.


이벤트 오픈과 동시에 최대 39만원짜리 주식을 무료로 받았다는 인증샷과 후기가 올라오면서 투자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하루에만 50만개의 신규 계좌가 개설되기도 했다. 

 

자본과 고객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토스증권은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토스증권은 현재 월간 100만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IT인프라를 구축한 상태다. 추가로 조달한 자본금은 오는 6~7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해외 주식투자 서비스 준비에 쏟을 예정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6~7월쯤 해외주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에는 로보어드바이저 기반의 간접투자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해 IT 인프라와 전문 인력 등 충원해야 할 부분들이 많아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승예
조승예 csysy2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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