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자 "주거안정, 투기근절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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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했다.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했다. /사진제공=청와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주거안정, 투기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했다. 취임 109만인 이날 퇴임하는 변창흠 장관의 후임이 된다.

노 후보자는 지명소감문을 통해 "엄중한 시기에 후보자로 지명돼 영광보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이 앞선다"며 "국토부 소관사항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하시는 바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주거안정, 부동산 투기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부동산 문제에 가려 다른 현안이 소홀히 다뤄지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했다.

그는 "청문회 준비과정에서 각계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종합적으로 판단하겠으며 청문회를 통해 상세히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에서 관료 생활을 한 노 후보자는 기획·예산 분야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전북 순창군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에서 국제경제학으로 석사를 받았다. 1986년 행정고시 제30회로 공직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기획예산처 예산기준과장·중기재정계획과장·재정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행정예산심의관과 사회예산심의관을 거치는 등 대표적인 예산통으로 꼽힌다.

2014년부터 기재부 재정관리관(차관보)을 맡아 임금피크제와 성과연봉제 등 공공부문 구조개혁을 성공적으로 끌어냈다. 2016년 국무조정실 2차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국무조정실장을 지냈다.

노 후보자가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은 2·4 공급대책 추진에 있어 갈등 조정 능력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노 후보자는 기재부 재임 시절 온화한 성품과 꼼꼼한 업무처리 능력으로 조직 내부에서 신망이 두터웠다. 당시 기재부에서 '닮고 싶은 상사'에 3차례 선정됐다.
 

강수지
강수지 joy82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산업2팀 건설·부동산 담당 강수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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