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오른 핀테크 후불결제… 네이버페이, 신용카드 잡을까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네이버페이를 시작으로 핀테크 업체들의 후불결제 서비스가 본격화되고 있다./사진=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를 시작으로 핀테크 업체들의 후불결제 서비스가 본격화되고 있다./사진=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를 시작으로 핀테크 업체들의 후불결제 서비스가 본격화되고 있다. 사실상 신용카드업이 가능해지면서 네이버페이가 연체율 관리에 성공할 경우 다른 핀테크 업체들도 후불결제 대열에 잇따라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페이는 지난 15일부터 ‘후불결제 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만 19세 이상, 네이버페이 가입기간 1년 이상의 사용자 중 일부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후 고도화를 거쳐 정식 서비스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신청한 후 즉시 심사가 진행되고 심사 통과 시 일괄 20만원의 이용한도가 부여된다. 추후 사용이력에 따라 최대 30만원까지 한도가 상향될 수 있다.

일각에선 핀테크 업체에 후불결제 서비스를 열어주는 것은 연체율 상승의 우려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대비해 네이버페이는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가동하고 연체율 관리를 위한 전담팀을 운영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페이도 후불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올 상반기 안에 금융위원회에 혁신금융서비스 심사를 받기 위한 신청서를 낼 예정이다.

카드사 등 기존 금융사들이 지배했던 지급결제시장에 핀테크 업체들의 진입이 시작되면서 기존 금융사들의 긴장감은 높아지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후불결제는 월 30만원 한도로 외상을 할 수 있어 사실상 신용카드사 기능까지 하게 된 것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박슬기
박슬기 seul6@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박슬기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47.93하락 13.7311:35 05/13
  • 코스닥 : 961.70하락 5.411:35 05/13
  • 원달러 : 1129.60상승 4.911:35 05/13
  • 두바이유 : 69.32상승 0.7711:35 05/13
  • 금 : 66.56상승 1.0211:35 05/13
  • [머니S포토] 국회 산자중기위, 대화 나누는 문승욱·권칠승 장관
  • [머니S포토] 與 윤호중, 인준안 처리 본회의 요청 차 의장실 방문
  • [머니S포토] 이현주 "세월호 참사 7년 지났지만 기억은 현재 진행형"
  • [머니S포토] 국힘 비대위 들어서는 김기현-추경호
  • [머니S포토] 국회 산자중기위, 대화 나누는 문승욱·권칠승 장관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