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켈리, 가족 앞에서 시즌 첫 승…"더 힘내서 던졌다"

16일 두산전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역투…팀 1-0 승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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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트윈스의 경기, 1회초 LG 선발투수 켈리가 역투하고 있다. 2021.4.1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트윈스의 경기, 1회초 LG 선발투수 켈리가 역투하고 있다. 2021.4.1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가 가족 앞에서 2021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켈리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팀은 1-0으로 승리했고, 켈리는 3번째 등판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켈리는 경기 후 "압박이나 스트레스가 없었다. 앞선 2경기 투구가 나쁘지 않았고 팀도 승리했다. 팀이 이기면 다른 선수가 승리투수가 되더라도 상관 없다"고 말했다.

켈리는 이번 시즌 목표로 건강을 유지해 30경기에 선발로 등판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팀의 기대, 스스로의 기대 등을 지키기 위해서는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아프지 않고 시즌을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 켈리는 함께 원투 펀치를 이루고 있는 앤드류 수아레즈에게 멘토 역할도 하고 있다. 덕분에 수아레즈는 무실점 행진을 펼치며 KBO리그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켈리는 "수아레즈는 환상적인 재능을 가졌고 성격도 훌륭하다. LG에 온다고 들었을때 기뻤고 팀 우승에 한 몫하게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어떤 점을 조언해줬냐는 질문에는 "특별한 것은 아니다. 한국에서는 나이가 많은 사람을 공경하고 예의를 차려야 한다는 것을 알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수아레즈보다 형이기는 하지만 나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웃으며 말했다.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트윈스의 경기, LG 선발투수 켈리의 아내와 딸이 관람하고 있다. 2021.4.1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트윈스의 경기, LG 선발투수 켈리의 아내와 딸이 관람하고 있다. 2021.4.1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이날 경기 장에는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진 켈리의 부인과 아이가 함께 했다. LG는 경기 중 켈리의 아내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를 건넸다.

켈리는 "특별한 하루였고 너무 즐거웠다"며 "좋은 서포트를 받아서 오늘 더욱 힘내서 던졌다"고 감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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