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없어졌으면" 남혐 논란에…웹툰 '성경의 역사' 평점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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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웹툰 '성경의 역사'의 일부 대사 중
17일 웹툰 '성경의 역사'의 일부 대사 중 "남자들 제발 죽었으면"(위)이 "그런 XX들 제발 없어졌으면"(아래)으로 수정됐다 (네이버 웹툰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네이버 웹툰 '성경의 역사'가 남성 혐오 논란에 휩싸여 누리꾼들의 평점 테러를 당하고 있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웹툰 '성경의 역사'에 남혐 발언이 나온다"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가 첨부한 사진에는 웹툰 '성경의 역사' 중 한 등장인물이 "그 사진 뿌린 XX가 대학 와서 만난 남친이래!"라고 말하자, 다른 인물이 "아 미친… 남자들 제발 죽었으면"이라고 답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누리꾼들은 "남혐 발언 불매해야 한다", "화가 난다고 남자들 다 죽으라는 법 있냐", "남자들에게 몰카충 프레임 씌우고 있는 것"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 일부 누리꾼은 "별점 테러를 해서 정신차리게 해야 한다"며 웹툰의 평점을 낮추는 별점 테러를 기획하기도 했다.

실제로 웹툰 '성경의 역사' 31화의 별점은 17일 기준 6점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타 웹툰에 비해서 낮은 수치로 평균 타 회차의 별점은 8점대다.

구글 등 포털사이트에 '성경의 역사'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페미', '남혐' 등도 함께 나오는 상황이다.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웹툰을 신고하는 방법도 자세히 공유되고 있다.

반대로 여성 누리꾼들은 남성 누리꾼들의 남성혐오 주장에 "여험이 더 심한 세상이다", "저 정도가 남혐이면 여자들은 이미 엄청난 여성혐오를 경험하고 있는 세상"이라며 반대 의견을 게시했다.

한편 최경민 작가가 줄거리를, 영모 작가가 그림을 맡은 '성경의 역사'는 지난해 9월부터 네이버에서 연재되고 있는 웹툰이다.

논란이 거세지자, 웹툰 작가는 관련 대사를 "남자들 제발 죽었으면"에서 "그런 XX들 제발 없어졌으면"으로 수정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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