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칼럼 "도쿄올림픽, 열리겠지만 이름뿐…생존 테스트될 것" 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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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개막을 100일여 앞둔 14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전광판에 도쿄올림픽 D-100 디데이가 표시되고 있다. 2021.4.1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도쿄올림픽 개막을 100일여 앞둔 14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전광판에 도쿄올림픽 D-100 디데이가 표시되고 있다. 2021.4.1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미국의 AP통신은 16일(현지시간) 칼럼을 통해 오는 7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 대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속에서 수십억 달러가 들어가는 생존 테스트가 될 것"이라고 냉소를 보냈다.

칼럼은 "대다수 일본 국민들의 확고한 반대는 말할 것도 없고 일본 고위 관리들로부터 나오는 엇갈린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이번 올림픽은 열릴 것"이라며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없다"고 지적했다.

칼럼은 "하지만 이번 올림픽은 이름뿐인 올림픽이 될 것"이라며 "다른 대회와 다른 전통을 만드는 기쁨과 매력 그리고 고매한 이상은 없어지고, 그저 냉소주의의 악취만 남긴다"고 전했다.

또 일본은 지난해 여름 이후 스포츠 관람객들을 허용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관중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팬들이 있을 것이지만 이번 올림픽은 본질적으로 TV를 위한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칼럼은 "선수들과 코치진 그리고 미디어 종사자들은 일본에 있는 동안 사실상 봉쇄될 것"이라며 외출 가능 지역은 경기장과 숙소로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수입의 거의 4분의 3을 국제방송료에 의존하고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선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칼럼은 IOC 외에 막대한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일본 정부, 경기에서 뛰고 싶은 선수들 정도만 행사 개최를 원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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