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던 아빠가 AZ 맞더니”… 청주 80대 남성 사망에 가족 ‘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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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 발생 논란으로 한동안 접종이 보류·연기됐던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재개된 지난 12일 서울 중랑구보건소에서 의료진이 백신 접종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혈전' 발생 논란으로 한동안 접종이 보류·연기됐던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재개된 지난 12일 서울 중랑구보건소에서 의료진이 백신 접종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충북 청주에서 80대 남성이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6일만에 숨졌다. 유족들은 고인이 평소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이 있었지만, 평소 건강관리를 잘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접종자의 사망 원인과 AZ백신 접종으로 인한 "인과관계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18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청주 한 요양원에서 생활하던 85세 남성이 지난 14일 숨졌다. 

지난 8일 오후 2시쯤 AZ백신을 접종한 이 남성은 24시간이 지나지 않아 38도가 넘는 고열과 청색증, 호흡곤란 등의 이상증상을 겪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줄곧 병원에서 치료를 지속해 온 이 남성은 14일 오전 6시쯤 숨을 거뒀다.  

방역당국 한 관계자는 "충북도 신속대응팀의 전문의 6명이 16일 접종자의 사망과 AZ백신 접종에 따른 인과성 평가를 했지만, 인과성을 발견할 수 없었다는 게 공통 의견이었다"고 말했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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