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윤복 마라톤 금메달 74주년 기념 '러닝러닝센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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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손기정 체육공원에 19일 개장하는 러닝러닝센터의 모습.(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 중구 손기정 체육공원에 19일 개장하는 러닝러닝센터의 모습.(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중구 손기정 체육공원에 체계적으로 달리기를 배울 수 있는 '러닝러닝센터'(Running Learning Center)가 19일 개장한다.

서울시는 "서윤복 선수가 1947년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한 4월 19일을 기념해 도심 속 러닝 베이스캠프 러닝러닝센터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러닝러닝센터는 로커룸과 샤워실, GX(단체운동) 스튜디오 등이 위치한 지하 1층과 전시공간, 카페가 들어선 지상 1층 등 총 2개 층으로 구성됐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GX 스튜디오에선 주 1회 러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로커롬과 샤워실은 네이버 예약과 현장 구매 후 이용 가능하며 로커룸은 60명, 샤워실은 16명을 수용할 수 있다. 샤워실은 1회 3000원의 이용료가 발생하며 수건과 샴푸, 바디워시 등을 제공한다.

전시공간에서는 1936년 손기정 선수가 베를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게 도운 페이스메이커 남승룡 선수와 1947년 대한민국 유니폼을 입고 최초로 국제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한 서윤복 선수의 기록을 볼 수 있다.

서울, 베를린, 보스톤의 연주자들이 협연해 한국인 최초의 메달리스트와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대표에 헌정하는 공연 'Time'도 준비됐다.

지상 공간에 마련된 카페에선 서윤복 선수의 기록인 2시간 25분 39초를 기념하기 위해 25일까지 1주일간 하루에 아메리카노 225잔을 1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오는 5월 마라톤 국가대표 출신 코치가 이끄는 러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입문과 중급 과정으로 나눠 수준별로 달리기를 시작하고 목표기록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러너들의 성지로 재탄생한 손기정 체육공원에서 대한민국 마라톤 영웅들의 역사와 영광을 살펴볼 수 있게 됐다"며 "달리기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러닝러닝센터를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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