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열차 위치 실시간 알림…'1역 1승강기'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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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지하철 개찰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2.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역 지하철 개찰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2.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장애 요소 없는 지하철로 거듭나기 위해 Δ교통약자 모바일 서비스 Δ지하철 승강시설 추가 설치 Δ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획득한 전동차 도입 등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서울 지하철(1~8호선) 운행정보를 안내해주는 '또타지하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영유아·노약자·임산부·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특화된 기능을 추가한다.

추가 기능은 Δ도착역 알림 서비스 Δ실시간 열차 운행정보 Δ승강시설 고장알림 서비스(4월) Δ내 위치 안내 서비스(6월) 등이다.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9000여 개 블루투스 기기 '비콘'을 활용해 정보를 제공한다.

'도착역 알림 서비스'는 지하철 탑승 후 내릴 역을 앱에 등록하면 '비콘'이 열차 위치를 실시간으로 자동 파악해 해당 역에 도착 시 휴대폰 문자·음성을 통해 알려준다.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구간인 1~8호선뿐만 아니라 코레일(한국철도공사) 구간도 이용할 수 있다.

'내 위치 안내 서비스'는 역사 내 주요 시설물을 안내한다. 개찰구에 서면 열차 운행 방향을 문자·음성으로 알려주고 역 내 화장실, 출구 위치도 안내한다.

공사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역 내 승강시설(엘리베이터)을 확대해 '1역 1동선'을 확보할 방침이다. 올해 6호선 상수역과 3호선 충무로역, 두 곳에 승강시설을 설치한다. 총 283개 역사 중 261곳까지 설치가 완료되는 셈이다.

특히 BF에 대한 고려없이 설계된 1970년대 지하철 역사 22곳의 경우 역사 구조 변경, 엘리베이터 규격 조정, 관련법 개정 등을 통해 최대한 승강설비를 확보하기로 했다.

공사는 BF 인증을 획득한 전동차를 새로 도입할 예정이다. 휠체어석, 교통약자석, 수직손잡이 등 교통약자를 고려한 구조다.

또 서울역·잠실역 등 45개 지하철역에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를 설치해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상전화를 통해 수화통역센터, 손말아동센터, 다산콜센터, 정부민원콜센터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과 연결될 수 있다.

공사는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를 부탁하는 홍보사업도 진행한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하고 이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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