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호조에 외화예금 2개월 연속 증가세… 26.7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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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기업들의 달러 확보가 이어지면서 우리나라 달러화예금이 2개월 연속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미국 달러화를 검수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스1
지난달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기업들의 달러 확보가 이어지면서 우리나라 달러화예금이 2개월 연속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미국 달러화를 검수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스1
지난달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기업들의 달러 확보가 이어지면서 우리나라 달러화예금이 2개월 연속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3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거주자외화예금은 927억달러로 전월 말보다 26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이중 달러화예금은 793억5000만달러로 전월 말(769억2000만달러) 대비 24억3000만달러 증가했으며 엔화 예금은 55억2000만달러로1억7000만달러 늘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앞서 거주자 달러화예금은 지난해 12월 800억4000만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올 1월 761억6000만달러, 2월 769억2000만달러, 3월 793억5000만달러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예금 주체별로 살펴보면 3월말 개인예금은 193억7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1억6000만달러 감소한 반면 기업 예금은 733억3000만달러로 28억3000만달러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달 달러화예금이 증가한 것은 일부 기업이 수출대금과 결제 예정자금을 일시적으로 예치한 영향이 컸다"며 "개인들이 해외주식을 사고 파는 과정에서 증권사에 예탁금이 생기는데 증권사가 이를 대기성 자금으로 보고 은행에 예치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달러화예금이 증가한 영향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이 외화차입금 일시 예치 등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달러/원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수출기업들의 달러화예금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이외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유로화(43억5000만달러), 위안화(17억8000만달러), 기타통화(17억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3월 말 은행별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국내은행이 812억6000만달러로 전월말(796억9000만달러) 대비 15억7000만달러 늘었다. 외은지점도 114억4000만달러로 전월말(103억4000만달러)에 비해 11억달러 증가했다.
 

박슬기
박슬기 seul6@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박슬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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