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변이바이러스 유입 차단 사활… "22일부터 남아공 입국자 시설 격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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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국내 유입 차단에 팔을 걷어 붙였다. 오는 22일부터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변이바이러스 고위험국가로 지정하고 입국자 전원에 대한 시설 격리를 한다는 방침이다./사진=뉴스1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국내 유입 차단에 팔을 걷어 붙였다. 오는 22일부터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변이바이러스 고위험국가로 지정하고 입국자 전원에 대한 시설 격리를 한다는 방침이다./사진=뉴스1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국내 유입 차단에 팔을 걷어 붙였다. 오는 22일부터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변이바이러스 고위험국가로 지정하고 입국자 전원에 대한 시설 격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9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해외입국자 방역지침을 밝혔다.

정 청장은 "변이 바이러스 지역사회 확산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며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선 격리면제자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정 청장은 "입국 후 활동 계획을 준수하는지, 그리고 중간에 PCR 검사를 한 번 더 확인하는 등 격리면제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남아공 변이바이러스는 백신이나 치료제 효과를 떨어 뜨린다고 판단하고 오는 22일부터 남아공 입국자는 전원 시설격리 의무화를 시행한다.

해외입국자 방역 관리 강화는 지속적인 해외 변이바러스 유입과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은 지난주 762건에 대한 유전체 분석 한 결과 국내 발생은 695건 중 35건에서 변이가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에서는 52.2%에서 변이가 확인됐다.

정 청장은 "지난주에만 총 70건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추가로 확인됐다"며 "변이바이러스가 해외는 물론 국내 발생 사례도 계속 증가추세에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정 청장은 "집단발병 관련 9건의 국내 집단감염 사례에서 영국 변이가 추가로 더 확인됐다. 특히 울산 지역과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집단발병 사례가 지속적으로 확대 보고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이상훈 kjupress@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2팀 제약바이오 담당 이상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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