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미만 코로나 백신 미접종분'… 60세 이상 고령층에 우선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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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미만에 접종 할 예정이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에 사용될 전망이다. 사진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0세 미만에 접종 할 예정이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에 사용될 전망이다. 사진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0세 미만에 사용될 예정이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에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20대(30대 미만)가 접종하지 않아서 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을 활용해 고령층 연령군을 좀 더 확대 접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다만 방역당국은 미접종분 활용 계획은 예방접종위원회 등에서 검토 중에 있고 최종 확정안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방역당국은 고령층 우선 배정과 관련 ▲상대적으로 젊은 층 대비 이상반응 신고가 낮고 ▲높은 예방효과 ▲중증화, 사망 예방효과 등의 이유를 들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예방접종을 마친 75세 이상 어르신 분석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모두 100% 효과를 보였다. 이는 백신 접종 후 14일 경과 이후 백신효과다.

이상반응 신고율은 60대 이상 어른신에서는 약 0.1%를 보였다. 반면 여성(0.9%)과 20대(7.7%)에서 높은 신고율을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가장 예방접종 우선순위가 높은 연령대는 예방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위험 대비 큰 고령 어르신들"이라며 "5월부터 65세 이상 접종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연령층을 (60대 이상으로) 좀 더 확대해서 어르신들 접종대상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상반응에 대한 보고도 고령층에서는 가장 낮게 보고가 되고 있는 상황이고 또 예방효과나 중증화 또는 사망을 예방하는 효과가 1차 접종만으로도 어느 정도 입증이 되고 있다"며 "60세 이상 고령층 연령을 대상으로 확대하는 데 (30세 미만 미접종) 물량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상훈
이상훈 kjupress@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2팀 제약바이오 담당 이상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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