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직폭행 혐의' 정진웅 5월 재판 때 한동훈 증인 출석할듯

다음 재판 5월21일…한동훈 검사장 증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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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가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독직폭행) 공판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 2021.4.1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가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독직폭행) 공판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 2021.4.1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한동훈 검사장과의 '몸싸움 압수수색' 사건으로 기소된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의 다음 재판에 한 검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양철한)는 19일 특정범죄가중법상 독직폭행 혐의로 기소된 정 차장검사의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부는 다음 공판기일을 5월21일로 지정하고 한 검사장과 상해진단서를 작성해준 의사의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 검사장은 증인으로 나와 몸싸움 당시 전후 상황을 자세히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정 차장검사는 지난해 7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사건과 관련해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한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독직폭행)를 받는다.

이날 공판에는 한 검사장의 법무연수원 사무실 압수수색 현장에 동행했던 검사 장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장씨는 압수수색 영장을 열람하던 한 검사장이 메모를 하다가 변호인과 연락을 해야겠다며 정 차장검사에게서 휴대전화 사용을 허락받았다고 설명했다.

휴대전화를 집어든 한 검사장이 무언가를 입력하려던 상황에 대해선 "상황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한 검사장이 무엇을 입력했는진 보진 못했다"고 답했다.

검찰이 한 검사장의 행동에서 증거인멸을 의심할 부분이 있었느냐고 묻자 "제가 말씀드리기 어렵고 다시 말하지만 그 상황이 이상하다고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후 이어진 몸싸움 상황에 대해선 "한 검사장이 '아아'하며 고통을 호소하는 소리를 냈다. 방안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았을 것"이라며 "내가 그 상황에 있었어도 고통스러웠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몸싸움 이후에는 한 검사장이 잠금해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한 것일뿐이라고 항의했고 정 차장검사는 한 검사장이 평소 페이스아이디로 잠금해제를 했던 것을 안다며 언성을 높였다고 한다.

변호인이 정 차장검사에게 당시 휴대전화를 확보하려는 목적 외에 한 검사장을 폭행할 목적이 있었느냐고 묻자 "정 차장검사가 휴대전화를 가져가려고 했다고 생각했다. (정 차장검사의) 마음이 어땠는진 전 잘 모르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재판부는 한 검사장의 증인신문 이후 다음 공판에서 변론을 종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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