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대표, '콘텐츠 브랜드'로도 자리 잡았다

[CEO포커스]한성숙 네이버 대표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한성숙 대표, '콘텐츠 브랜드'로도 자리 잡았다
“이 세션에서 우리는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크리에이터를 양성한 가장 영향력 있는 플랫폼의 일원을 초대했다.” 

세계 최대 테크 컨퍼런스로 통하는 ‘콜리전 컨퍼런스’(Collision Conference)에서 한성숙 네이버 대표를 소개한 문장이다. 네이버가 세계 시장에서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브랜드로 인정받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 대표의 시기적절한 투자와 세계시장 진출이 네이버를 웹툰과 웹소설 등 콘텐츠 분야에서 글로벌 1위 지위에 오르게 했다는 것이 업계 평가다.

네이버는 그동안 콘텐츠 사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해왔다.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지난 2월엔 미국 웹툰 플랫폼 ‘태피툰’을 운영하는 콘텐츠퍼스트에 334억원을 투자해 최대 주주에 올랐다. 또 국내에선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등록된 작가 수만 4만7000여 명으로 웹소설 시장 점유율은 네이버와 카카오에 이어 3위다.

특히 올해 매월 전세계 9000만명 이상 사용자가 사용하는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인수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 대표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왓패드 인수는 글로벌 IP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핵심 글로벌 스토리텔링 IP가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만들어지도록 할 것이며 양질의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규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같은 업적을 인정받아 한 대표는 4월2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콜리전 컨퍼런스’에 초청됐다. 이날 세션에서는 향후 글로벌 전략과 창작자들의 글로벌 히트작 및 IP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역시 북미 웹툰 플랫폼 ‘타파스미디어’ 경영권 인수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콘텐츠 시장 확장에 나선 가운데 한 대표가 해외 시장 주도권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소현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이메일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61.66하락 47.7718:01 05/12
  • 코스닥 : 967.10하락 11.5118:01 05/12
  • 원달러 : 1124.70상승 5.118:01 05/12
  • 두바이유 : 68.55상승 0.2318:01 05/12
  • 금 : 65.54하락 1.218:01 05/12
  • [머니S포토] 최태원 회장과 악수하는 문승욱 장관
  • [머니S포토] 與 부동산 특위, 착석하는 송영길-김진표
  • [머니S포토] 총리 인준안 불발… 여당과 얘기하는 '서병수'
  • [머니S포토] 이재명 지사 "기본정책으로 공정성 회복할 것"
  • [머니S포토] 최태원 회장과 악수하는 문승욱 장관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