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나스닥 1% 하락…S&P500 지수 4주래 최대 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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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 AFP=뉴스1
뉴욕증권거래소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뉴욕 증시가 일제히 내렸다. 기술주 약세를 따라 시장 전반이 하락했다. 본격적인 기업 실적과 경제 지표를 앞두고 증시는 사상 최고에서 후퇴했다.

◇다우·S&P 사상 최고서 후퇴

19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23.04포인트(0.36%) 하락한 3만4077.63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22.21포인트(0.53%) 밀린 4163.26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와 S&P500 모두 사상 최고에서 내려왔다. 특히 S&P500은 4주 만에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37.58포인트(0.98%) 내린 1만3914.76으로 거래를 마쳤다.

◇비트코인 약세장 앞두고 테슬라 3.4% 밀려

대형 기술주 약세가 이날 증시 전반에 하방압력을 가했다. 특히 전기차 테슬라는 인명사고와 비트코인 급락 소식에 주가가 3.4% 하락하며 S&P500과 나스닥을 끌어 내렸다.
지난주 나스닥에 직상장된 미국 1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가도 2.6% 내렸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사이 규제강화 우려에 폭락하며 비트코인 관련주들이 압박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14일 6만4841달러까지 사상 최고로 치솟았지만, 주말 사이 폭락했다. 주말 한때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에서 19% 밀려 약세장 진입 직적까지 갔다가 이후 안정세를 되찾았다. 비트코인은 19일 5만5800달러선으로 움직였다.

◇기업실적 앞두고 투자 관망세

이번주와 다음주 본격화하는 기업실적을 앞두고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엔비디아도 하락했다.

특히 엔비디아는 3.5% 내렸다. 영국 정부가 국가안보를 근거로 엔비디아가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 홀딩스를 400억달러에 매입하기로 한 인수건을 들여다보겠다고 밝힌 탓이다.

정규장을 0.4% 하락 마감한 IBM은 장마감 이후 발표한 분기실적에서 매출이 5개 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오후 5시 10분 기준 IBM의 시간외 주가는 2.32% 상승한 136.21달러를 나타냈다.

S&P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부동산만 0.29% 오르고 나머지 10개는 모두 내렸다. 재량소비재 1.14%, 기술 0.88%, 유틸티리 0.49%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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