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상 접종 속도 붙는다… "화이자 백신 525만회분 도입 일정 확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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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이 속속 국내에 들어 올 예정이다. 따라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사진=뉴스1
내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이 속속 국내에 들어 올 예정이다. 따라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사진=뉴스1

내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이 속속 국내에 들어 올 예정이다. 따라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기획팀장은 2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은 "계획대로 진행 될 것"이라고 밝혔다.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은 4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매월 접종 대상이 다르기 때문에 접종 대기하는 인원이 발생해 '75세 접종에 차질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고개를 들고 있다.

홍 팀장은 "백신 부족 문제가 아니라 백신 공급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다 보니 분산 접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 팀장은 "75세 이상 예방접종은 3개월간 진행되는 만큼 순서의 차이가 있다"며 "접종이 지연되거나 접종을 못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활한 접종을 위한 지역예방접종센터 역시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당초 화이자 백신은 중앙예방접종센터와 권역예방접종센터에서만 접종이 가능했다. 이후 시도별로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해 4월 초 50개소에서 20일 현재 17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정부는 4월 말까지 267개소까지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홍 팀장은 "예방접종센터를 일제히 동시에 시작하지 않은 이유는 백신이 도입되는 시기에 따라 접종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4월 중에는 대부분 센터가 개소해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75세 어르신 접종에 사용될 백신도 속속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 정부와 화이자가 개별 계약한 코로나19 백신이 4월말까지 매주 25만회분(12만5000명 접종 물량)씩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다.

이상원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1일부터 4월말까지는 매주 25만회분씩, 5월부터는 25만회분 이상 물량이 국내에 도입되기 때문에 상반기 도입 예정이었던 700만회분 도입은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4월 도입이 확정된 화이자 백신은 50만회분, 5월 175만회분이다. 나머지 300여 만 회분은 6월에 매주 순차적으로 들어온다.

앞서 화이자 백신은 2월 5.85만명분(코벡스 물량)과 3월 50만명분(개별계약)이 국내에 들어 온 바있다.

이 분석당장은 "상반기 도입 예정인 700만 회 중 총 175만 회분이 도입 완료됐다"며 "나머지 525만 회분도 매주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이상훈 kjupress@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2팀 제약바이오 담당 이상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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