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어업인 대상 '수산분야 통상협상'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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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수산분야 통상협상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21일 전남 지역 어업인들을 시작으로 경남, 충청‧전북, 강원‧경북, 경인 지역 등 확대해 진행할 방침이다. /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수산분야 통상협상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21일 전남 지역 어업인들을 시작으로 경남, 충청‧전북, 강원‧경북, 경인 지역 등 확대해 진행할 방침이다. /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자유무역협정(FTA) 등 주요 통상 협상 동향을 설명하고 수산 분야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정부 대응책을 홍보하기 위해 21일부터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은 2004년 칠레와의 FTA를 시작으로 57개국과 17건의 FTA를 맺었다. 지난해 말에는 아세안 10개국 및 중국·일본·호주·뉴질랜드와 함께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에 서명했다. 이는 전 세계의 약 30%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FTA 체결로서 수출 시장확대 등 수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화상회의를 통해 ▲MERCOSUR(브라질·아르헨티나·파라과이·우루과이 관세동맹) ▲필리핀 ▲우즈베키스탄과 FTA를 위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런 통상협상 진행 상황을 어업인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이에 대응하는 정부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FTA를 맺은 주요 국가들과 향후 시장 다변화를 위해 FTA 체결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는 국가들을 소개하고 지난해 FTA를 맺은 국가들과의 수산물 수출·수입 현황을 설명해 시장 현황을 함께 조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산 분야 통상협상의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정책도 소개한다. 다른 국가로부터 수산물을 수입하는 경우 국내 수산업계와 경쟁하는 수입 수산물이 늘어나게 된다. 국내 수산업계 현실을 고려해 피해를 보전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립하는 FTA 국내 보완대책 등을 적극 설명할 예정이다.

해당 설명회는 21일 전남 지역 어업인들을 시작으로 경남, 충청‧전북, 강원‧경북, 경인 지역 등 전국 단위로 확대해 진행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전문가 간담회, 수산전문지 기고, 웹툰 및 인포그래픽, 카드 뉴스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어업인들에게 수산분야 통상협상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국일 해수부 통상무역협력과장은 "어업인들이 수산 분야 통상협상 내용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정부 지원책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화평
김화평 khp0403@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산업1팀 김화평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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