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이어 첼시도 이탈조짐… 슈퍼리그, 와해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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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21일 오전(한국시각) 슈퍼리그에서 탈퇴한다는 뜻을 나타낸데 이어 제2, 제3의 이탈 팀이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구단 홈페이지
맨체스터 시티가 21일 오전(한국시각) 슈퍼리그에서 탈퇴한다는 뜻을 나타낸데 이어 제2, 제3의 이탈 팀이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구단 홈페이지
맨체스터 시티가 유럽슈퍼리그(ESL)에서 탈퇴할 뜻을 공식 발표하면서 ESL은 출범하기 전부터 좌초 위기에 놓이게 됐다.

맨시티는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ESL에서의 탈퇴 의사를 전했다. 당초 ESL는 잉글랜드 맨시티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 아스날, 토트넘 등에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그리고 이탈리아 유벤투스, AC밀란, 인터 밀란 등 총 12팀으로 출범할 예정이었다.

현 상황에서 탈퇴를 공식화 한 팀은 맨시티가 유일하다. 하지만 영국 BBC는 첼시 역시 슈퍼리그 탈퇴를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고 보도하며 이탈 클럽들이 속속 나올 가능성을 제기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탈퇴를 고려중이다. 여기에 영국 토크스포츠는 앞서 슈퍼리그 12개팀이 해체를 논의할 것이라고 이미 언급하기도 했다.

대회를 개최하기도 전에 슈퍼리그에서 이탈하는 팀이 나오는 것은 극심한 반대 여론과 무관하지 않다. 약 1000여명의 첼시 팬들은 21일 오전에 열린 브라이튼과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슈퍼리그를 반대하는 시위를 했다.

슈퍼리그에 포함되지 않은 프리미어리그 14개팀은 공동으로 슈퍼리그 반대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여기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까지 나서 슈퍼리그 창설을 반대하고 나섰다.

이 뿐만dl 아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자국 클럽이 슈퍼리그에 포함돼 있지 않음에도 슈퍼리그 창설을 강도높게 비난했다. 이밖에 다양한 축구계 인사들도 슈퍼리그를 강하게 비판하며 12개팀을 압박했다.

맨시티의 이탈 사례는 결국 이 같은 압박과 무관하지 않다. 유럽축구연맹(UEFA)이나 국제축구연맹(FIFA) 등은 슈퍼리그 참가 선수를 월드컵 등에 출전시키지 못하도록 하겠다며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는 만큼 슈퍼리그에서 이탈하는 팀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차상엽
차상엽 torwart@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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