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 5개월 연속 상승… 유가 급등에 공산품 '껑충'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 3월 생산자물가지수가 8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공산품 가격이 가격이 오른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이 21일 공개한 '3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6.85(2015년 물가 수준=100)로 전월 대비 0.9% 올랐다. 전월에 비해 3.9% 상승이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 연속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크게 떨어졌던 국제유가가 최근 들어 다시 오르면서 공산품 물가 오름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공산품은 생산자물가지수가 139.38로 전달에 비해 1.6%,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4%나 뛰었다.

휘발유(12.8%)·경유(10.8%) 등 석탄 및 석유제품이 9.7% 상승하면서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화학제품도 2.8% 올라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김영환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팀장은 "국제유가 및 원자재의 강세로 공산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생산자물가도 뛰었다"며 "생산자물가는 1개월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데 최근에는 그 시차가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농림수산품은 0.1% 하락해 5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농림수산품은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연속 상승해 왔다. 풋고추(-36.5%)와 딸기(-25.9%) 가격이 내리면서 농산물 값은 전월대비 2.1% 하락했다.

수산물은 조기(28.4%)·멸치(26.1%)·넙치(11.7%) 가격이 오르면서 3.4% 상승했다. 돼지고기(11.9%)·오리고기(10.3%) 등 축산물도 1.3% 올랐다.

서비스 생산자물가는 0.1% 오르면서 7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음식점및숙박서비스(0.5%), 부동산서비스(0.2%) 등이 올랐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가스, 증기 및 온수(3.4%)가 올라 전월대비 0.9%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와 수입물가지수를 결합해 산출하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지난달 1.8% 올랐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3% 상승했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97.20상승 18.4618:01 05/07
  • 코스닥 : 978.30상승 8.3118:01 05/07
  • 원달러 : 1121.30하락 4.518:01 05/07
  • 두바이유 : 68.28상승 0.1918:01 05/07
  • 금 : 65.90하락 1.2718:01 05/07
  • [머니S포토] '다양한 카네이션'
  • [머니S포토] 이마트, 전 점포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 시작
  • [머니S포토] 택배노조 총파업 결과 발표하는 진경호 위원장
  • [머니S포토] 중대본 홍남기 "어제 확진자수 525명…1일, 500명 이하 위해 정부 총력"
  • [머니S포토] '다양한 카네이션'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