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열풍에… 삼성화재·현대해상 CM채널, 2년 만에 ‘폭풍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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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등 손해보험사들의 사이버마케팅 채널이 비대면 문화에 힘입어 3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삼성화재 서초사옥./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 등 손해보험사들의 사이버마케팅 채널이 비대면 문화에 힘입어 3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삼성화재 서초사옥./사진=삼성화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삼성화재,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들의 사이버마케팅(CM) 채널이 폭풍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손보사들의 CM 채널 매출이 2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한 것.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지난해 CM 채널 수입보험료는 2조67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6%를 기록했다. 삼성화재의 2018년 CM 채널 수입보험료는 1조9311억원이었다. 2년 사이 1.4배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현대해상은 7632억원으로 DB손보는 761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3.7%, 53.6% 증가했다. KB손해보험은 6709억원으로 59.5% 증가했다.  

2018년 현대해상의 CM 채널 수입보험료는 3398억원, DB손보는 3265억원, KB손보는 3303억원이었다. 현대해상과 DB손보는 2.3배, 2배 증가했다. 지난해 손보사들의 CM채널 총 수입보험료는 5조6361억원으로 전년대비 30.1% 증가했다. 손보사들의 CM 채널 수입보험료가 연간 5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를 통한 CM 채널 가입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가입도 편리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CM채널 가입이 확대되는 추세다"고 말했다.

손보사 CM채널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2017년 1조9517억원, 2018년 2조6567억원, 2019년 3조1061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거둬들였다. 이는 스마트폰 보급이 보편화되면서 온라인 가입이 더욱 편리해졌고, 대면이나 TM(텔레마케팅) 등 다른 채널보다 보험료도 저렴하기 때문이다. 

손보사 대표 상품인 자동차보험에서 CM채널을 통한 가입 선호도가 높다. 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으로 표준화 돼 있어 가입자가 설계사를 거치지 않고도 쉽게 상품을 비교한 뒤 가입할 수 있다. 실제로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CM채널 가입대수 비중은 31.0%를 기록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비가 자리 잡으면서 손보사 CM채널은 더욱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비가 확대되면서 CM채널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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