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광풍에 대박 난 가상화폐 거래소… 한달 매출 3000억원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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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8000만원을 돌파한 14일 서울 빗썸 강남고객센터에서 직원이 가상화폐 시세를 확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8000만원을 돌파한 14일 서울 빗썸 강남고객센터에서 직원이 가상화폐 시세를 확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가상화폐 열풍에 가상화폐 거래소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코인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가상화폐거래소의 한달 매출은 3000억원을 넘어섰다. 

21일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30분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지난 24시간 거래대금은 193억1486만826달러다. 이날 환율 종가(1112원30전)를 적용하면 약 21조4839억원이다.

업비트는 원화시장에 0.05%, 비트코인(BTC) 마켓과 테더(USDT) 마켓에 각각 0.25%의 수수료를 매긴다. 각 거래소에서 원화 거래가 대부분인 점을 고려해 이날 거래대금에 0.05%의 수수료를 적용하면 하루 매출은 107억원(21조4839억원의 0.05%)으로 추정된다.

올 들어 업비트의 일간 거래대금은 20조원 수준으로 늘어났다. 한 달로 환산하면 매출은 3210억원에 달한다.

같은 시각 빗썸의 24시간 거래대금도 39억8318만219달러(4조4305억원)이다. 빗썸에서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율은 0.25%, 쿠폰을 적용하면 0.04%다. 수수료율을 최저치(0.04%)로 계산하면 17억7000만원, 최대치(0.25%)로 계산하면 매출은 110억원이 넘는다.

올해 가상화폐시장에서 비트코인을 제외한 여타 가상화폐를 통합해 일컫는 알트코인의 시가총액은 5배 급증했다. 업비트의 알트코인지수(UBAI)는 16일 기준 8960.54로 지난해 12월 31일(1707.52)의 5.25배로 늘어났다.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이 금융위원회를 통해 받은 빗썸, 업비트 등 4대 거래소의 투자자 현황을 보면 올해 1분기 신규 가입자는 모두 249만여명에 달한다. 이 중 20대가 81만여 명으로 32.7%, 30대는 76만여명으로 30.8%를 기록했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등 가상화폐 투자하는 젊은 투자자들 늘면서 가상화폐 거래소의 수수료 이익도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가상화폐 거래소 관계자는 "기관투자자들이 가상화폐 시장에 많이 들어왔다는 점에서 2017년 가상화폐의 가격 폭등과 지금은 차이가 있다"며 "코인 상장 이유를 제공하고 투자자들의 합리적인 판단을 도울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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