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농협·새마을금고서 사회적기업 전용 상품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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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농협·새마을금고서 사회적기업 전용 상품 출시한다
올 상반기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전용금융상품이 출시된다. 이 금융상품은 새마을금고와 농협 등 상호금융기관에서 내놓을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와 기재부, 행안부 등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은 21일 온라인으로 '제1차 사회적금융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적금융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는 지난 2018년 2월 발표한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와 농협 등 지역 기반 상호금융기관을 통해 대출금리 등을 우대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전용상품을 내놓기로 했다. 해당 금융상품은 올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농협의 경우 최대 한도가 3억원, 금리는 1%포인트 이내에서 우대해준다. 새마을금고의 경우 최대 한도 4억원으로 금리 0.3%포인트 우대와 함께 LTV한도 상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부문 사회적금융 대출·보증·투자 공급 규모는 올 3월말 기준 547개사에 10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총 공급규모인 5162억원의 20%에 이르는 수준이다.

관계당국은 경제·사회 전반에 사회적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비수도권에 소재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현재 전체 사회적기업 중 절반은 비수도권에 있으나 사회적금융중개기관 대부분이 수도권에 있어 비수도권 기업의 정보부족 등 애로사항이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

금융당국은 이같은 문제점 해결하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을 중심으로 비영리법인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비수도권 지역 내 사회적금융중개기관을 발굴하고 무이자로 대출을 지원하는 등 지원강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비수도권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투자설명회와 함께 지역기업에 투자하는 운용사에 대해선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중기부 산하 중소기업진흥공단도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 등 지역기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기업 가운데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 비중은 지난해 30%에서 2022년 50% 목표로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신용보증기금도 올 하반기 중으로 우수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보증한도를 1억~3억원을 3억~5억원까지 확대하고 우수협동조합에 대해선 출자금 한도를 최대 3배에서 5배까지 늘릴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금융협의회 운영을 통해 사회적 금융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자금공급 현황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협의회 참여기관들과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박슬기 seul6@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박슬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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