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SK바이오 넘을까… 오늘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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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SK바이오 넘을까… 오늘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 돌입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SK바이오팜과 SK바이오사이언스에 이어 SK그룹 '대어급 공모주'의 뒤를 이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IET는 이날부터 이틀간 최종 공모가 산정을 위한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에 돌입한다. 최종 공모가 산정과 일반 청약 등을 거쳐 내달 11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가를 최상단인 10만5000원으로 책정할 경우 시가총액은 7조4862억원에 달한다. 지난달 18일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당시 4조9725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약 1.5배 높은 수준이다.

SKIET는 SK이노베이션 주식회사의 소재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해 2019년 4월 1일 설립된 신설법인이다. 주요 제품은 주로 EV용 배터리, 휴대용 IT기기 및 전동공구용 배터리에 사용되는 '분리막'이다. 
전자현미경으로 본 습식 분리막(좌)와 건식 분리막(우)의 결정 구조./사진=SKIET
전자현미경으로 본 습식 분리막(좌)와 건식 분리막(우)의 결정 구조./사진=SKIET
'분리막'은 배터리의 4대 구성요소 중 하나다. 양극과 음극의 직접적 접촉을 차단하는 절연 소재의 얇은 막으로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미세한 공기구멍(pore)를 갖고 있는 다공성 필름이다. 

분리막은 배터리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배터리 생산량에 따라 수요가 연동되는 경향을 나타낸다. 최근 EV(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배터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분리막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EV 및 배터리산업 리서치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글로벌 분리막 수요는 40억9500만㎡으로 최근 3년 간 연평균 5.2%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분리막 사업은 대규모 장치사업인 동시에 고도의 공정 제어기술이 필요하다. 특히 EV에 주력으로 탑재되는 배터리에 사용하는 분리막의 두께는 9㎛ 내외로 매우 얇기 때문에 기술적인 난이도가 매우 높다. 

전세계에서 고품질 분리막을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은 한국, 일본, 중국업체 등 5~6개사 내외다. 일본의 도레이(Toray)와 아사히카세이(Asahi Kasei), 중국의 상해은첩(SEMCORP)과 시니어(Senior) 등이 강자로 꼽힌다.

 

 

조승예
조승예 csysy2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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